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명상’으로 안내하는 폭신한 흙길 숲
    오래된 절이 아름답다고 하는 건, 옛 멋이 살아있는 절집이 빼어난 경관 속에 들어앉아 있기 때문이다. 선인들 흔적 또렷한 건물과 석물 무리가, 깊고 아늑하고 전망 좋은 이른바 명당에 자...
    2015-02-11 20:59
  • 화면만 봐도 추르릅, 이 영화 먹고 말테야~
    치즈가 녹는다. 코를 달구는 향이 퍼진다. 치즈 조각이 혀에 감긴다. 쾌감이 빠른 속도로 뇌에 전달된다. 음식의 유혹은 대단히 원초적이고 강렬해서 그저 눈으로밖에 먹을 수 없다 해도 즐...
    2015-02-11 20:53
  • 호텔&먹거리
    더블유(W) 서울 워커힐은 설 연휴를 맞아 15일부터 22일까지 ‘샤인 뉴 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원더풀 룸 1박, 레스토랑 뷔페식 조식, 무료 와이파이 포함.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이용 가능. 스파 15%, 레스토랑 15% 할인 혜...
    2015-02-11 20:40
  • 고맙습니다 윤정진 형님
    13년 전쯤이다. 중식에 조예가 깊은 배화여대 신계숙 교수와 함께 중국 상하이로 ‘100가지가 넘는 중국 음식 기행’을 갈 기회가 왔다. 당시 경주에 있는 한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사람...
    2015-02-11 20:40
  • 도와줘! 화장 구조대
    피부는 제주햇살이 무서워 서울에서 살다 제주에 내려와 살고 있는 도시여자입니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제주 햇볕이 장난이 아니네요. 서울에선 햇볕 볼 일이 없이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가 갑작스레 너무나 과다한 햇볕을 쬐니 피부...
    2015-02-11 20:38
  • 에코백과 천가방 사이
    너도나도 ‘에코’(환경)를 중요시하는 시대다. 의식 있는 소비가 유별난 것이 아닌 미덕으로 받아들여지는 요즘이다. 사람들이 많이 메고 다니는 ‘에코백’은 ‘에코’에 ‘백’(가방)을 더한 그 ...
    2015-02-11 20:37
  • 그 남자의 파우치 속이 궁금하다
    토너, 로션, 향수, 핸드크림, 비비크림, 아이크림, 구강청결제, 치실, 헤어왁스…. 서른두살의 회사원 박승현씨가 꺼내놓은 까만색 파우치에서 화장품이 줄줄이 나왔다. “생존 차원이라고 할...
    2015-02-11 20:35
  • 나를 보여주고 싶다, 작가처럼 대통령처럼 회장님처럼
    2014년 2월 발행된 책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지음)는 1년새 8만권이 팔렸다. 같은 작가가 같은 해 12월 발표한 <회장님의 글쓰기>도 1월 한달 동안 1만권이 팔렸다. <글...
    2015-02-11 20:28
  • 아버지와 강아지
    내가 서른이 되자마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30년 중 10년가량은 아빠 없이 죽고 못 살았고 10년 정도는 아버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 못 살 지경이었으며 마지막 10년가량은 어색한...
    2015-02-11 20:24
  • 친구야, 너 자신을 믿고 가는 거야
    어떻게 그녀의 친구가 됐을까? 기억이 안 난다. 아, 아는 누나가 소개해줬다. 언젠가 그 누나가 그랬다. “노래 좋아.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지.” 그녀의 노래를 들었다. 제목이 ‘잠’이었다...
    2015-02-11 20:2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