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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딸한테 받은 편지
- 오늘도 어김없이 편지가 왔다. 어제처럼, 또 그제처럼, 일주일 전처럼. 밤낮없이, 시도 때도 없이 공휴일도 국경일도 가리지 않는다.
이번에 편지를 보낸 사람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근처...
- 2015-02-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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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러, 하루키, 압구정…“그때 우린 모두 중2병이었잖아”
- 그땐 우리 중 누구도 티브이를 보지 않았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토토즐) 같은 프로그램은 특히나 더. 신촌에서, 홍대 앞에서, 압구정동에서 각자 자기만의 노래를 만들고 부르...
- 2015-02-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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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매생이·빨간 동백꽃 봄을 부르는 장흥의 빛깔
- 전남 장흥은 사철 볼거리·먹을거리 풍성한 바닷가 고장이다. 늦가을 장관을 이루는 천관산 억새밭과 국내 최대 넓이의 동백숲, 그리고 겨울철 없어서 못 판다는 매생이 생산지로 이름 높다. ...
- 2015-02-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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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먹거리
- 그랜드 힐튼 서울은 13일부터 3월15일까지 ‘비 마이 밸런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3가지 타입. 룸 투숙, 전 기종 카메라로 작동 가능한 셀카봉 제공, 와인과 초콜릿 박스, 스페셜 디너 코스 이용권, 뷔페 레스토랑 이용 등 제공.(17...
- 2015-02-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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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칠리아의 시래기덮밥
- 언젠가 죽은 요리사 친구 윤정진에 대해 쓴 일이 있다. 이탈리아 시골에서 견습요리사로 죽을 고생을 하던 내게 그가 고추장을 보내주었던 것이다. 모국어 한마디 나눌 사람 없는 그곳에서 ...
- 2015-02-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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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리타보다 달콤하고 모히토보다 청량한 전통주 칵테일
-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통주는 유독 명절에 인기 많은 선물 품목이다. 애주가가 아니라면 주방에 쌓여가는 전통주가 난감하기만 하다.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이들조차 귀가 솔깃한 전통주 칵테일을 소개한다. 지난달 26...
- 2015-02-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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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안테나
- 애경 ‘케라시스’에서 ‘쿨모닝’ 샴푸(사진)를 출시했다. 강력한 멘톨 성분이 함유돼 민감해진 두피를 시원하고 상쾌하게 가꿔준다. 긴장 완화에 효과적인 스피어민트 잎 추출물과 산뜻한 향이...
- 2015-02-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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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서 운동하기 애슬레저룩
- 2014년 크리스마스이브, 평소 운동하기에 인색한 ㄱ씨는 거나하게 취해 한 손에는 리모컨을, 다른 손에는 아이스크림 통을 들고 소파에서 그만 깜빡 잠이 들었다. 자정이 되자 크리스마스 유...
- 2015-02-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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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스 핏과 ‘아저씨 핏’은 종이 한장 차이
- ‘루스 핏’이 돌아왔다. 단순하고 심심한 옷도 살짝 헐렁하게 입으면 왠지 더 멋져 보이는 시대, 루스 핏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돌아왔다.
10여년 전 아끼던 청바지가 있었다. 유명한 브랜...
- 2015-02-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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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의 생생한 맛
- 스무 살이 넘고 합법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내가 가장 끌린 술은 생맥주였다. 상당수의 한국 남자들이 그렇듯 나 또한 어린 시절에 막걸리를 주전자에 담아 들고 들에 내가는 심부...
- 2015-02-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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