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번 국도, 놓치지 말아야 할 12가지
- 오랫동안 가까이 있어 익숙하지만 누군가 물어보면 해줄 말이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되는 친구. 1번국도는 그런 친구 같은 길이다.익숙한 듯 낯선 1번국도 탐색에 나섰다. 어린시절 보물찾기 ...
- 2014-10-22 22:15
-

- 공장과 숲 사이 예술과 패션 둥지 튼 골목
- 서울의 오래된 골목길은 발견되고, 변하기 시작하고, 사람을 불러모은다. 북촌과 서촌이 그랬고 가로수길과 경리단길이 그랬다.지금 그 변화가 눈에 띄는 곳은 성수동과 연희동이다. 공장과 ...
- 2014-10-15 21:08
-
- 셰프들이 먼저 반한 동네, 연희동의 매력
- 성수동이 스타일과 개성있는 숍들의 거리라면 연희동은 백화점 식품코너처럼 오만가지 밥상이 모여 있는 맛의 방주다. 1~2년 전부터 젊은 식도락가들이 부쩍 날아들고 있다. 반듯한 골목과 고풍스러운 단독주택 구경은 서비스 안주처...
- 2014-10-15 20:54
-

- 좋아서 하는 결혼, 신나서 가는 결혼식
- 색다른 결혼식은 남들보다 더 들여야 할 비용과 시간 앞에서 좀처럼 실현되기 어려웠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방법은 없을까? 내년 초 발간하는 책 <좋아서 하는 결혼식>(이야기나무 ...
- 2014-10-15 20:41
-
- 속건성 겉지성 두겹의 고통
- 좋았던 피부가 출산 뒤 여드름 피부로 바뀌고 있습니다. 화장을 잘 먹게 하려고 기초화장을 너무 열심히 하면 얼굴에 유분이 심하게 생기면서 다음날이면 여지없이 뾰루지가 올라옵니다. 속건성 겉지성 피부,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
- 2014-10-15 20:34
-

- 불녀는 오늘도 스님바에 간다
- 일본 문화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말이 ‘마니아’ 문화다. 특정 분야를 전문가보다 더 정통하게 꿰고 있는 극마니아를 지칭하는 ‘오타쿠’에 해당하는 부류는 주로 10, 20대 남성들이었다. ...
- 2014-10-15 20:33
-

- 4일만에 4㎏ 감량, 맑아진 피부가 더 좋아
- 자동차 안에서 지저분하게 엉킨 주홍색 실타래를 발견했다. 연 날릴 때 쓰는 줄이었다. 잘 감겨 있던 것이 어찌된 영문인지 잔뜩 풀려 자기들끼리 엉켜 있었다. 한참을 줄과 씨름하다 어유, ...
- 2014-10-15 20:31
-

- ‘놈코어’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 요즘 슬립온이나 스니커즈의 인기가 범상치 않다 했더니 올가을 ‘놈코어’(nomcore) 패션이 거리를 휩쓸고 있다. 놈코어는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평범함과 힘을 뺀 ...
- 2014-10-15 20:28
-

- 청주, 가짜 양반 사건
- 청주(淸州)는 맑은 도시다.
한 도시의 분위기, 느낌을 좌우하는 것은 첫인상이다. 1992년, 생애 처음으로 산 중고차를 운전해서 청주에 들어섰을 때는 가을날 오후였고 날씨는 쾌청했다. ...
- 2014-10-15 20:27
-

- 귀신 강정
- “첫 시집을 내고 10년이 다 되어가던 때였어. 문단에 내 또래가 거의 없었거든. 있어봤자 소설 쓰는 친구들이었어. 김연수랑 이응준같이. 혼자서 외로워서 그랬나, 시 쓰는 게 별로 재미가 ...
- 2014-10-15 20:25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