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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새들로 가득 찬, 새들로 텅 빈
- 전시장 벽엔 액자가 걸려 있지 않다. 설치물도 없다. 공간은 비어 있다. 다만 벽에 하얀 선들이 돋아 있다. 새다. 새들. 폴리스티렌과 고무로 만든 새의 형상들. 흰 벽의 흰 새들. 마치 새들...
- 2018-04-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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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영어로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해 보실래요?”
- ‘영어’ 앞에선 좌절모드가 된다! 영어를 배워본 이들이라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혼자서 듣고 읽고 쓰기를 꾸준히 해보고 심지어 문장을 통째로 외워보기도 하지만, 정작 외국인들 앞...
- 2018-04-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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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영어 학원, 왜 가요? 즐겁게 배우는 색다른 영어 교육법
- 외국어, 특히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우는 방법은 다양하다. 온라인, 학습지, 앱, 카톡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통로도 확대 추세다.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
- 2018-04-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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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드디어 잡았다!
- ▶ 정답을 맞힌 독자님께는 풀무원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 ‘생면식감’ 2종 라면 세트를 선착순 열 분에게 드립니다.
보낼 곳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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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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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살인의 추억’ 향숙이 아닙니다!
- 꽃샘추위와 미세먼지, 황사가 사라진 자리에 들뜨는 봄이 들어섰다. 지금 한강시민공원은 긴 겨울을 버텨내고 봄기운을 맞이하려는 이들로 북적인다. 서울 잠원동에 있는 반포한강공원에서 ...
- 2018-04-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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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토니안 쥐포전 “제사상에 올려도 굿!”
- 괴식 유행의 진원은 ‘먹방’을 내세우는 텔레비전 방송이나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미디어지만, 퍼져 나가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입소문이다. 진짜 괴기스러운 맛이라면, 인기를 얻을 또는 퍼...
- 2018-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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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복무비만 소 곱창! 영원한 미스터리!
- 한때 친구들과 가던 단골 곱창집이 있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던 시절이었지만 맛있는 걸 어떡합니까. 굶을 때 굶더라도 사 먹어야죠. 우울한 지식인의 포스를 풍기던 사장님이 전...
- 2018-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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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유골은 서재로, 유족은 캠핑장으로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 <귀천> 끝부분)
누구나 온 곳으로 돌아간다. 부유한 이도 가난한 이...
- 2018-03-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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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이름 적힌 초코파이
-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살면서 먹어본 가장 맛있던 디저트는 훈련소에서 먹은 초코파이였다. 그중에서도 나에겐 헌병 후반기 교육을 받던 육군종합행정학교 화장실에...
- 2018-03-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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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친구 21화
- ▶들개이빨의 불암친구 연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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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꺼도 돼?”···왜 맨날 침대에서 이 말을 하는 걸까?
■ [실시간 풍계리 취재] 여기가 그 유명한 명사십리? “왕족처럼 환영받...
- 2018-03-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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