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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남자와 족발을 뜯다
    20분을 기다렸다. 20분쯤이야! 곧 맛볼 족발을 생각하면 그저 영화 예고편을 보는 것처럼 즐겁기만 한 시간이었다. 더구나 내 곁에는 훤칠한 남자가 세 명이나 있었다.(내가 ‘아기 바구니’도...
    2010-07-14 19:33
  • 농어·장어 먹고 힘내볼까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미카도는 8월31일까지 원기 회복에 좋은 농어, 장어, 민어 요리를 선보인다. 농어와 장어 요리는 코스요리로 제공되는데 가격은 각각 12만원, 13만5000원. 탕으로 마련되는 민어 요리는 7만원. 세금...
    2010-07-14 19:31
  • 프랑스 주방에서 겪은 ‘말죽거리 잔혹사’
    파리에서 리옹까지 ‘테제베’로 2시간 약간 넘게 걸리는, 이젠 기억에서도 희미한 그 레스토랑을 기억하는 건 아마도 ‘맛있는 냄새’ 때문일 거다. 훗날 미국에서 직장 상사였던 셰프 로랑도 ...
    2010-07-14 19:27
  • 재미에 학습까지, 피서지 옆 박물관
    여행은 쉬고 즐기면서 또 배우고 깨닫는 과정이다. 자녀 동반 가족여행 때 많은 부모들이 신경 쓰는 부분도, 재미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곁들이는 여행코스를 짜는 것이다. 여름 휴갓길, 피서...
    2010-07-14 18:58
  • 장동건·고소영이 묵은 리조트는 어디?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온 가족들이 어디로 놀러 갈지 갑론을박 얘기꽃을 한창 피울 때다. 30년 전쯤 대천해수욕장의 ‘부로꾸’로 지은 민박집에서 버너로 밥 짓고, 수박씨 퉤퉤 뱉으며 여...
    2010-07-14 18:50
  • 1박2일 통영·거제 완전정복
    ⊙ 여행지마다 인파로 붐비는 휴가철. 열차는 길에서 쓰는 시간을 줄이고, 체증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코레일이 휴가철을 맞아 기차와 버스를 연계한 ‘무더위 하하호호 기차여행 30선’을 내놨다. 열차로 도착...
    2010-07-14 18:45
  • 콜라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
    아이는 콜라를 좋아한다. 마트에 가면 장난감보다 콜라를 먼저 챙긴다. 하지만 나는 콜라가 싫다. 누군가 콜라를 바르고 태닝을 하면 얼룩 없는 구릿빛 피부가 된다기에 바닷가에서 콜라를 바르고 누웠다 개미떼의 습격을 받은 후 더...
    2010-07-14 17:52
  • 장기하의 금주선언
    근래 붕가붕가레코드에서 일어난 일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장기하의 금주 선언이다. 이유는 7월 말의 지산 페스티벌에서 거의 반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되어 몸을 좀 만들어두겠다는 것. 술 좀 안 마실 수 있지 그게 뭐 대단하냐 싶기...
    2010-07-14 17:51
  • 과감하게 ‘모노키니’…날씬하게 ‘선드레스’
    달력에 휴가 계획을 적어놓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옷장을 열어보는 일이다. 아직 휴가를 떠나려면 한 달이 넘게 남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하다. 서랍을 뒤져 티셔츠와 바지를 꺼내보고...
    2010-07-14 17:31
  • 설산 담은 호수·침엽수림에 넋을 잃다
    거울 같은 호수들을 품은 설산 자락으로 황홀한 숲이 깔렸다. 이끼인 듯 잔디밭인 듯 바위산 자락을 부드럽게 에워싼 초록 풀밭. 이끼들이 이룬 평원처럼 보이는 이 숲은 실은 키가 30~40m에...
    2010-07-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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