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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공이 없다면 사표를 써라
1965년 동대문운동장, 고교 야구의 열기가 뜨겁다. 응원소리는 드높고 그라운드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때 ‘딱’ 소리와 함께 야구공이 저 멀리 외야로 날아간다. ‘찰칵 찰칵’ 셔터소리가 포수의 등 뒤에서 터져 나온다. “안 되겠는데” ...
2010-05-26 19:38
우리가 아침식사야?
사진 안에 구성요소들은 서로를 간섭한다. 그 간섭이 조화롭게 되면 아름다운 사진이 만들어진다. 앵글을 구성할 때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파란색 자전거를 찍는다고 하자. 이 자전거를 파...
2010-05-26 19:27
바다를 동경하고 미지를 기록하다
천안함 사태가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로 일단락되는 듯하다. 합조단은 지난 20일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발표했...
2010-05-26 19:20
썩은 감자로 빚은 옹심이 한그릇
아이의 아버지는 한전에 다니셨다. 어느 날 아이의 아버지는 강원도 화천에 새로 짓는 발전소로 발령을 받았고, 가족 모두는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화천 산골마을로 이사를 왔다. 1960년대. 당시 화천은 오지산골로, 땅은 척박했고...
2010-05-26 19:12
월드컵 4강 가면 호텔숙박도 4만원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국가대표 축구팀의 월드컵 최종 성적에 따라 최저 4만원까지 패키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패키지 예약 기간은 6월20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6월9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패키지의 원래 가...
2010-05-26 19:08
일본 맛·서비스 그대로…진짜 ‘이자카야’
술집가에서 안동찜닭이 유행한다 싶더니 불닭으로 유행이 넘어갔다. 집집마다 삼겹살이니 갈비를 구워 살이 타는 냄새가 진동할 때도 있었다. 지금은 ‘이자카야’(다양한 안주를 비교적 값싸...
2010-05-26 19:01
너의 요리사를 믿어라
그는 23살의 야마네상. ‘리스토란테 메모리’의 서버로는 가장 오랫동안 근무를 했던 현재 치위생학과에 다니는 예비간호사이다. 야마네상은 4년제 일반대학에서 특수직종으로 전과를 한 ‘하...
2010-05-26 18:54
온마을이 붉게 익어가는구나
산천 푸르고 햇살 나른한데, 길섶에 앉은 어르신은 하염없이 쑥을 뜯으신다. 천방산 신록 우거진 골짜기에서 떼구루루 굴러온 꾀꼬리 소리가 앵두나무 가지마다 알알이 맺혔다. 어르신은 해...
2010-05-26 18:44
대체 저 ‘수컷’들을 어찌할 것인가
통영시 사량도 유스호스텔 뒷길로 옥녀봉에 오른다. 등산로 길바닥이 닳을 대로 닳아 윤이 반질반질하다. 얼마나 많은 등산객들이 다녀간 것인지 짐작하고도 남겠다. 왜 아니겠는가. 뭍에서 ...
2010-05-26 18:39
쿨하게 무시하는 게 상책
꿈에 그리던 뉴욕 생활 초기, 나는 낯선 남자들(주로 남미인이나 흑인들)이 곁을 스쳐가며 던지는 말에 정말 난감했다. “하이, 베이비. 유어 소 핫.” 이런 ‘인사’에 뭐라 대꾸해야 할까. ‘내가 동양인이라 신기해서 말을 걸어주는 건...
2010-05-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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