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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올리버표 샐러드
- 1. 주노 디아스 <드라운>
지난 월요일, 2010 세계작가축제의 주노 디아스 낭독회에 다녀왔다. 퓰리처상을 받은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을 낭독했는데, 아주 빵빵 터지...
- 2010-05-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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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창간 3주년 기념 독자 이벤트] 빈칸 채우고 호텔 가자
- 2007년 5월17일, ‘웃음과 여유의 우주선’이 저 하늘을 향해 발사됐습니다. 우주선의 이름은 키보드 왼쪽 위 구석에 있는 작은 버튼과 같은 ‘esc’였죠. 2010년 5월20일은 esc가 발사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esc가 3주년을 맞아 ...
- 2010-05-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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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메 주례에게 야메 상담을
- ‘연애랑 결혼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비유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자칭 ‘야메 상담가’ 김어준씨에게 던져진 이번호 관계면 상담 주제입니다. 흠, 저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면 이렇게 답하겠습니...
- 2010-05-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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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의 낚시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왜 같은 방인데 값이 달라요?”, “왜 호텔에서 파는 가격이 더 비싸요?”, “정가가 얼마예요?” 수수께끼 같은 호텔 방값에 대한 궁금증들이다. 여행자들은 어떻게 하면 싸게, 좋은 호텔에서 ...
- 2010-05-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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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교사라서 행복해요
- ◎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비 체험학습 교실’을 선보였다.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관찰하고 ‘나비 알 받기’ ‘표본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월30일까지 매일 2차례(10시30분, 13시30분) 진행. 평일 10가족, 토·일·공휴일...
- 2010-05-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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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록 완고했던 아버지가 차려주신 아침
- 어렸을 적 내 기억 속의 아버지는 무섭고 완고하신 분이셨다. 양반 운운하시며 비가 와도 뛰지 않으시고 아무리 추워도 찬물로 마당에서 세수를 하셨으며 찬밥은 절대 안 드셨다. 반드시 금방 지은 새 밥과 뜨거운 국이 있어야 식사를...
- 2010-05-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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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어, 수라상에 오르던 시절이 그립구나
- 생각해보면 웅어만큼 팔자가 기구한 생선도 없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귀한 신분이었는데 지금은 세상에 그 이름을 아는 사람조차 드문 형편이 되었으니 말이다. 청어목 ...
- 2010-05-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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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마시고 닛산 자동차 타 볼까
- ◎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 볼룸에선 5월9일 오후 1시와 저녁 6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전통문화 갈라쇼 ‘흐르는 세월에 띄우는 노래’를 선보인다. 판소리,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최고급 한식이 제공된다. ...
- 2010-05-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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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위해 출 것이냐, 나를 위해 출 것이냐
- 인터넷에 올라온 삼성 신입사원들의 매스게임 동영상을 봤다. 로봇 청소기 광고가 익숙한 요즘 기계처럼 단합된 사람의 움직임이 낯설다. 매스게임을 관람하면 ‘와, 굉장하군’ 할 수 있지만,...
- 2010-05-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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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베르토 에코가 총리에게 바친 팬그램
- 팬그램(pangram)은 어떤 언어를 구성하는 문자가 빠짐없이 한 번 이상 쓰인 문장이다. 어린이가 문자를 익힐 때에도 쓰이고, 활자체 형태를 시험하거나 홍보할 때에 표본 문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여러 언어권에는 제 문자로 만든 팬...
- 2010-05-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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