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몸 사리지 않는 영업 맞네
    이름별로 철한 파일, 모니터에 붙은 포스트잇, 제품 샘플,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기 3대, 거래처 장부 …. 모두 내 손때가 묻은 것이다. 오늘도 숨 가쁘게 달리다 커피 한 모금에 잠시 여유...
    2009-11-25 21:03
  • 폭신~포근~ 내 방에 패브릭
    찬 바람이 창문 틈으로 스며든다. 여름내 시원했던 바닥은 한기를 내뿜고 벽지에 활짝 피었던 꽃은 온기를 잃어버렸다. 목에 목도리를 두르듯 집에도 천을 둘러야 하는 계절, 겨울이 왔다. ...
    2009-11-25 20:58
  • 로빈슨 크루소가 이걸 알았더라면
    그저 만일의 사태만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재난대비 용품들을 개비하기란 부담스럽고 귀찮은 일이다. 남들에게 괜한 강박증으로 오해받는 것도 유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래의 제품들...
    2009-11-25 20:58
  • 멋부리기도 정직하게
    남들은 다 애플 아이폰이 어쩌고저쩌고하는 판에 ‘디자인옆차기’에서는 철 지난 초저가 모토롤라 휴대폰 하나를 소개한다. 물론, 한국에서는 살 수도 없고, 사도 쓸 수 없는, 매우 답답한 휴...
    2009-11-25 20:54
  • 패션에서 기호로
    모스크바 붉은 광장을 거니는 직각의 군홧발, 그 목에 두른 건, 짙은 쥐색 목도리. 추워서 걸치는 게 목도리지만 목도리는 때로는 권위와 지위를 부여한다. 빛나는 런웨이에서, 수만 관중이 ...
    2009-11-25 20:49
  • 종말론이 문제가 아니야
    영국 특수부대 SAS 출신의 존 로프티 와이즈먼이 26년간의 야전 경험을 토대로 저술한 〈SAS 서바이벌 백과사전〉(솔)은 생존 가이드북의 교과서와도 같다. ‘도시 편’과 ‘야생 편’으로 나눈 ...
    2009-11-25 20:45
  • 재난 키우지나 말지
    아나운서 출신 재벌가 며느리의 원정출산 논란을 보면서 궁금해졌습니다. “재벌은 돈도 많은데 그깟 유학비 좀 아끼겠다고 원정출산을 해?” 옆에 있던 친구가 말했죠. “바보야, 돈 때문에 그...
    2009-11-25 20:42
  • 나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고
    Q 저는 올해 36살인 미혼 여성입니다. 나이를 채우고도 넘겨 엄마 속깨나 썩이고 있지요. 주위에서도 결혼을 재촉하며 저 역시 독신을 주장하는 바는 아니니 선이나 소개팅에 나가기도 해요....
    2009-11-25 20:39
  • 웨이브 드라이는 위에서 아래로
    Q. 결혼을 앞두고 머리를 기르는 중인 직장인입니다. 굵은 웨이브로 펌을 했는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가 풀리고, 곱슬기 때문에 부스스해 보입니다. 어떻게 해...
    2009-11-25 20:31
  •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조진국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는 ‘청춘’이다. 일상생활에선 잘 쓰지 않고 책이나 노래에서나 가끔 볼 수 있지만, 이상하게 청춘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면 저절로 마음이 가게 된다. 사전...
    2009-11-25 20:28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