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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동네를 찾아서
    이제 막 시작된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종로구 통의동 일대를 산책했다. 어렸을 때 긴 막대기를 들고 뒷동산을 탐험했던 기억을 되살려 군데군데 미로처럼 숨어 있는 골목길을 들여다보며 인...
    2009-09-09 21:47
  • 옛그림의 풍경을 이웃으로 만나다
    “동네 커뮤니티는 나의 힘” ‘갤러리 팩토리’ 홍보라 디렉터 경복궁 서쪽 돌담길 옆의 작은 동네 창성동에 있는 ‘갤러리 팩토리’. 안이 들여다보이는 깨끗한 통유리 안으로 최승훈, 박선민 ...
    2009-09-09 21:35
  • 삼계탕집 옆 빈티지 카페
    통의동, 창성동, 효자동 등 서촌 일대의 식당들은 서로 ‘공존한다’고 말할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좋아했다는 삼계탕집 ‘토속촌’이 있는가 하면,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좋아하는 가구 ...
    2009-09-09 21:29
  • 여관에 짐 푸는 작가들
    짙은 갈색의 담백한 외관, 영추문길에 있는 이 건물의 이름은 보안여관(사진)이다. 청와대와 가까운 곳, 군사정권 시절의 국가적 구호를 떠올리게 하는 명칭이다. 70여년의 세월 동안 이 자...
    2009-09-09 21:27
  • 부러우면 지는 거다
    이러다간 교통신호만 안 지켜도 기소당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기소 천지 사회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기소 소식을 들었습니다. 외국인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한국인이 약식기소됐죠....
    2009-09-09 21:24
  • 전국 최고 땅부자도 인생무상
    충남 공주 금강에 고마나루(곰나루)가 있다. 한자말로 웅진(熊津)이다. 금강(웅수)의 ‘금’, 공주의 ‘공’도 ‘곰’이 바뀐 말로 여겨진다. 금강변의 공산성(公山城)도 그렇다. 공산성이 백제의 ...
    2009-09-09 21:18
  • 환상을 판매하는 도시, 산타마을
    핀란드 북부 라피(라플란드) 지역의 주도인 로바니에미(Rovaniemi)는 전쟁의 참상을 딛고 일어선 도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침공으로 도시는 일순간 잿더미로 변했다. 어디를 둘...
    2009-09-09 21:12
  • 세계지도는 민간외교관
    ‘넌 어느 나라에서 왔지?’ 외국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듣고, 또 묻게 되는 질문이다. ‘난 한국에서 왔어.’ 한국에 대해 좀 아는 친구라면 이렇게 되묻는다. ‘남한이야? 북한이야?’ ‘그럼 너 한국이 어디 있는지 아니?’ 대답은 역시 ...
    2009-09-09 21:09
  • 도구는 한 끗 차이, 즐거움은 천지 차이
    모든 것이 부족한 것 없는 세상이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은 다 갖고 있지만 언제나 지름신은 내 옆에 상주하며 신상에 대한 끊임없는 가르침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알면서도 또 유혹당한...
    2009-09-09 19:41
  • 남한 제일의 가자미식해
    어떤 나라 음식을 먹는 것은 가장 싸게 그 나라를 여행하는 방법이다. 그 여행은 공간을 가로지르는 것은 물론, 시간을 가로지르는 시간여행이기도 하다.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이동기구처...
    2009-09-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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