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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도 쉬어가고 싶은 도심의 피난처
    거리 풍경 바꾸는 새로운 디자인의 버스정류장…지자체 홍보 로고는 빼주는 센스를 시인 기형도는 <정거장에서의 충고>에서 “저녁의 정거장을 마음속에 옮겨놓는다”고 적었다. 그...
    2009-06-17 20:39
  • 디자이너 누구냐 묻지 마시라
    여러 명의 팀 작업으로 완성되는 산업디자인 … 디자이너 개인 독려는 약이자 독 디자인은 음악, 시, 소설, 그림처럼 한 사람의 무대가 아니다. 아이디어와 엔지니어링, 논리와 기술, 역사...
    2009-06-17 19:38
  • 기자가 발명한 볼펜
    외국에 나갔던 이들이 들고 온 기념 볼펜은 언제나 그저 그런 선물이었다. 한데 어느 날 ‘라미’ 볼펜만 고집하는 이에게 볼펜 선물을 받고는 마음이 확 당겼다. 그러고 보니 볼펜도 디자인이...
    2009-06-17 19:32
  • 클릭 한번에 대변신 성공
    열 명의 남성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같은 여인의 사진 두 장을 보여주고 한 장의 사진을 고르라고 했다. 1번 사진은 가볍게 포토샵을 해서 동공의 크기를 키웠고, 2번 사진은 포토샵을 하지 않은 사진이다. 남성들은 어떤 사진을 ...
    2009-06-17 19:31
  • 진실보다 강한 악마의 유혹
    포토샵은 마술 지팡이다. 몇 개의 툴(도구)만 돌리면 마치 신처럼 자신이 그리고 싶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 그래서 디지털시대에 포토샵과 사진은 마치 문과 문고리처럼 뗄 수 없는 사이...
    2009-06-17 19:25
  • 형제의 손에서 시작된 시각혁명
    세상 모든 발명품은 형제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미지시대의 위대한 발명품 포토샵도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처럼 형제의 손에서 탄생했다. 미국인 토머스 놀과 존 놀이 그 주인공...
    2009-06-17 19:22
  • 세련된 촌티
    오래전 ‘딴지일보’에서 배꼽을 잡으며 본 기획기사가 있습니다. ‘직접 떠나지 않고도 외국여행 다녀왔다고 속일 수 있는 사진찍기’에 대한 정보 기사였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2009-06-17 19:20
  •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나요?
    Q 4개월째 연애중인 20대 중반입니다. 4살 연상으로 다정다감 잘 해주고 다 좋은데, 이 남자가 술만 먹었다 하면 첫사랑 이야기를 합니다. 때론 한숨 쉬며 허공을 한참 응시하기도 하고 어떨...
    2009-06-17 19:15
  • 가짜 살인 자백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 대개는 겁이 나기 때문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진실로 세상에 맞설 자신이 없을 때 무언가를 꾸며대는 것이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그것만은 아니다. ...
    2009-06-17 19:02
  • 노예투수나 글쟁이나
    에스케이로부터 한 회에 7점을 도둑맞은 3회 초, 한화는 선발투수 정민철을 내리고 마정길을 마운드에 올렸다. 에엥, 또 마정길? 이번주만 벌써 네 번째 등판 아닌가. 아무리 리그를 대표하는 노예 투수라지만 2주 연속 네 경기 출장...
    2009-06-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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