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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아 어디 갔어?”…“하늘나라에 갔어”…“그럼 형아 언제 와?”
    “형아 언제 와?”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7반 고 이근형군의 남동생 하늘이(가명·5)는 요즘도 아빠, 엄마에게 이렇게 묻는다. “조금만 기다리면 올 거야.” 아빠, 엄마는 1년째 이렇게 대답...
    2015-04-14 22:11
  • 너만 오면 되는데, 어디 있니…
    내가 제일 사랑하는 동생 허다윤에게. 다윤아, 언니가 할 말이 너무 많네. 네가 우리 곁에 있을 때 말해줬어야 했는데, 그때는 말하지 못해 후회가 정말 많이 돼. 그래서 지금에 와서 이렇...
    2015-04-14 21:58
  • ‘세월호 참사 1년’ 언론인들도 ‘반성문’
    ‘전원구조’ 오보 등 ‘세월호 참사’ 때 언론이 보인 부정적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참사 1년을 앞두고 언론계에서 당시 언론 보도의 잘못들을 되새겨보자는 움직임이 일...
    2015-04-14 21:21
  • 동생·언니·오빠 장례 치른 또 다른 희생자, 형제자매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ㅁ빌라 106호. 청소년 8명이 비좁은 방 안에 모여 앉아 컴퓨터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아~ 어떻게 해…”를 연발했다. 꼭 감은 눈에서 쏟아지는 눈물...
    2015-04-14 20:59
  • ‘아픔을 베풂으로 메우는’ 세월호 희생학생 부모들
    최성호, 이준우, 김건우, 이재욱, 김제훈, 정차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들의 이름으로 매달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6명의 이름은 재단 소식지나 후원정보 우편물 등...
    2015-04-14 20:57
  • ‘세월호 출동’ 헬기511호기 첫 보고 삭제 단독 확인
    지난 1년간 세월호 유족과 함께 걷고 듣고 기록했던 <한겨레21>은 이제 4월16일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했다. 우선 세월호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생산한...
    2015-04-14 16:00
  • 난치병 김영웅 “세월호 시행령 폐기” 두 번째 아이스버킷
    희귀난치병으로 95㎝의 키를 가진 김영웅씨가 다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이번에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는 단호한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지난해 8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
    2015-04-14 11:22
  • “꽃이 된 아이들아”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참사 1주기 추모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참사 1주기를 사흘 앞둔 13일 경기도내 10여개 자치단체 곳곳에서 시민들이 준비한 자...
    2015-04-13 22:13
  • 세월호 1년…“민방위훈련 하듯 ‘5분 안전교육’ 하면 사고 안 나나요”
    아이들 얼굴에 따분한 기색이 역력하다. 교실 앞 텔레비전에선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탈출하는 요령을 담은 영상이 흐르지만 아이들의 눈길을 잡아두긴 어렵다. 경기도의 ㄴ초등학교 교실에...
    2015-04-13 21:09
  • ‘세월호 1년’ 참사는 예고없이 온다는 것,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뒤 한국 사회는 안전에 예민해졌다. 일상적 관행을 안전의 관점에서 재점검하는 안전 패러다임이 조금씩 정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실은 지체되거나 퇴행하기도 한다. 세월호...
    2015-04-13 20:56
  • 경찰청장 “16일 집회 때 차벽 다시 설치할 수도”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추모집회가 열리기로 예정된 가운데, 강신명 경찰청장이 불법·과격 집회가 우려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경찰 차벽을 다시 설치할 수 있다고 밝...
    2015-04-13 20:55
  • 정부 ‘국가개조론’ 조직은 변했지만 사람은 그대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세월호 이후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가개조론’(근본적 국가혁신)을 내놨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가 워낙 큰 탓에 지난 1년 동안 안전과 ...
    2015-04-13 20:13
  • ‘세월호 참사 1년’…연안여객선 직접 타보니
    “신분증 준비하세요, 신분증.” 8일 오전 8시30분 전남 목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행 첫 배를 탔다. 검은색 바지에 파란색 점퍼를 맞춰 입은 선사 직원들이 개찰구에 나와 승선권과 신분증...
    2015-04-13 19:06
  • 편의점 매니저의 손 편지에 누리꾼들 ‘뭉클’
    한 편의점 매니저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쓴 손편지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
    2015-04-13 15:23
  • [포토]세월호 참사 일년의 기록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304명 생명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닷속에는 아직도 9명의 실종자가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제발 시신이라도 찾아 달라”고 ...
    2015-04-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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