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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의 정치경제학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는 왜 이렇게 여관이 많냐”고 놀라며 물었다. 나는 잠시 당황했지만, “음, 그만큼 한국인들이 자본주의에 저항하고 있다는 거지”라고 둘러댔다. 엥겔스의 고전적 논의...
2005-06-05 18:01
‘나쁜 부모’ 콤플렉스
큰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엄마, 나 일기학원 다닐래.”라고 말했다. 농담하긴 이른 나이였다. 아이는 이미 부모 세대에겐 낯선 그런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아이가 자라서 ...
2005-06-05 17:58
그 누나
“내가 얼마나 대학을 가고 싶어 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돈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해야 했다. 남동생들도 있고, 요즘 들어 엄마도 자주 아픈데…. 내가 철없이 굴 순 없다. 아버지만 살아...
2005-06-05 17:46
‘거시기’ 가 뭐여?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고 했다. ‘ㄱ’자를 모르니 ‘낫’을 보고도 ‘기역자’처럼 생긴 것을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86살 할머니가 난생 처음으로 한글공부와 숫자공부를 시작하셨다. ...
2005-06-05 17:42
영어 전용교실
교육인적자원부가 5월28일 발표한 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현재 221명에 불과한 중학교 원어민 영어교사를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 배치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계획에 ...
2005-06-05 17:41
탈리스 구간의 ‘대지진’
유럽통합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탈리스(Thalys) 고속철 운행구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최신호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치러진 국민투표 결과와 관련해 이 구간이 `정치적 대지진' 발...
2005-06-03 18:58
[기고] 6월 위기설과 한-미 정상회담
‘6월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회담의 주 안건은 현재의 전쟁위기 잠재우기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작전계획 5029,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가능성이 좀 낮지...
2005-06-03 13:27
내 엄지
지난 5월10일 춘계 체험학습으로 올림픽공원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엄지 모양의 조각을 이용한 작품이다. 김지현/경기도 성남시 성남여고 3년 알...
2005-06-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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