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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철수의 태극기
한나라당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쳤던 ‘잃어버린 10년!’이란 구호는 참 낭만적이었다. 그래서 싫었지만, 그래서 끌렸다. 그들이 잃은 것과 내가 잃은 것은 분명 달랐을 텐데도 ‘우리, 모...
2012-10-02 18:48
[옵스큐라] 석가탑 보수
경주 불국사 석가탑(국보 21호)이 전면 해체 보수에 들어간다. 1966년 도굴 미수 사건으로 탑 일부가 훼손되어 부분 보수가 이뤄진 지 46년 만, 탑이 세워진 지 1270년 만의 일이다. 2014년 ...
2012-09-27 19:31
[타인의 시선] 대선주자들의 의자
의자는 하나인데 앉을 사람은 많다면? 의자를 많이 만들면 된다. 그런데 의자 만들 돈이 없다고? 그럼 돌아가며 앉으면 된다. 그도 여의치 않으면 부숴서 작은 의자를 여럿 만들면 된다. 하...
2012-09-25 19:19
[포토에세이] 아빠와 의자
여섯살배기 은서가 머리에 공주처럼 예쁜 구슬관을 쓰고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이곳은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그 자녀 등 가족들이 심리치유를 받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통북동 ‘와락센터’의 ...
2012-09-23 19:18
[옵스큐라] 이야기 해주세요
지난 17일 낮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를 찾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이야기 해주세요’의 포스터 앞을 스쳐 지나기 전 카...
2012-09-20 19:21
[타인의 시선] 오늘도 그는, 내 곁에서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김신조 일당이 넘나들었다던 그 길에서, 나는 보았다. 단검으로 ‘군사제한구역’ 팻말의 글씨를 지우는 러닝셔츠 바람의 병사를. 그곳은 이제 군사제한구역이 아니었고,...
2012-09-18 19:17
[렌즈세상] 연잎 위의 청개구리
개구리 한 마리 연잎 위에 앉아 있다. 연잎 위에 앉자 연둣빛 몸 색깔로 그저 하나가 되었다. 김동원/서울 강동구 천호1동 <한겨레 인기기사> ■ 안창호 후보 아들, 부대 병장들...
2012-09-17 19:59
[포토에세이] 위기에 처한 배추흰나비
배추흰나비 한 마리가 실처럼 가는 거미줄에 걸려 바람 부는 대로 빙빙 돌고 있다. 날갯짓으로 벗어나보려 애쓰지만 흡수관 끝이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차마 보고 있기가 안타까워 거미줄을...
2012-09-16 19:21
[옵스큐라] 당신이 멈출 수 있다
한 환경활동가가 지난 10일 오전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 중문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바닥에 누운 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당신이 강정마을 ...
2012-09-13 19:08
[타인의 시선] 적인가, 친구인가?
강화도를 걷다가 스치듯 봤다. 이것은 무엇인가? 왜 우리 초소에 인민군이 경계를 서나? 아마도 사격용 표적으로 쓰던 놈을 슬쩍 눈속임용으로 가져다 놓은 모양이다. 가만히 본다. 저놈은 ...
2012-09-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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