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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세상] 소밥 주는 노인 / 김혜자
    마을 공동 우사에서 기르는 소들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당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소밥을 줍니다. 사료를 먹이고 짚을 먹인 다음, 물을 먹입니다. 새끼를 낳은 어미소는 밥을 더 많이 줍니다...
    2008-04-14 18:12
  • [렌즈세상] 제비꽃 / 김태진
    아직은 황량해 보이는 산등성이 길 옆, 그곳에도 보이지 않게 봄 기운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주건 봐주지 않든 그들은 그들만의 생명력으로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
    2008-04-10 18:43
  • [렌즈세상] 숨은그림 찾기 / 이종훈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창가에 늘어진 식물을 찍었습니다.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매달린 잎들이 여러 형상으로 보이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
    2008-04-07 21:58
  • [렌즈세상] 내겐 너무 눈부신 / 김현정
    들꽃과 야생화가 차가운 청동조각을 감싸는 계절입니다. 오늘처럼 햇살이 눈부신 지난 봄, 북한산 근처 쉐브아 조각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내겐 너무 눈부신 하늘과 꽃과 내 딸! 김현정/서...
    2008-04-03 22:23
  • [렌즈세상] 끝내 피운 꽃 / 김형태
    진주 평교동 공원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아침 이슬을 머금은 매화꽃을 만났습니다. 누가 부러뜨렸는지, 휜 가지지만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굴절되고 상처받은 가지에 매달린 꽃을 보니 무언의...
    2008-03-31 19:13
  • [렌즈세상] 잔인한 봄 / 김태한
    제가 살고 있는 구로구 항동입니다. 서울의 몇 안 되는 마지막 그린벨트인데 아마도 머잖아 개발될 것 같습니다. 이미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저 타워크레인이 보...
    2008-03-24 20:17
  • [렌즈세상] 불타는 예술혼 / 이종훈
    그림을 그리고 뭔가를 쓴다는 것에 재미를 붙인 반달이. 할아버지댁의 넓고 하얀 벽을 본 순간, 재미있는 놀이를 생각해냈다. 낙서놀이 ….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혼자서 키득거리며 노는 것...
    2008-03-20 18:55
  • [렌즈세상] 손주 보는 재미 / 박준수
    아들보다 예쁘다는 손주가 태어났습니다. 한꺼번에 둘씩이나. 그래서인지 요즘 부모님께서 우리집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 진영이를, 할아버지는 딸 수연이를 안고 계...
    2008-03-17 18:10
  • [렌즈세상] 호기심 / 김종성
    우면산 밑 양재동 형촌마을에 갔습니다. 동네를 걸어가다가 바깥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다보는 ‘견공’의 눈빛과 마주쳤습니다. 담 너머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달관자 같았습니다. ...
    2008-03-13 19:21
  • [렌즈세상] 주문진의 아침 / 주영욱
    지난 일요일에 주문진으로 일출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구름이 많이 낀 탓에 ‘오메가’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제법 분위기 있는 아침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갈매기들이 멋진 비행을 보...
    2008-03-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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