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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감자 심던 날 / 김주상
- 황사가 매우 심하던 며칠 전, 가족과 함께 감자를 심으려고 밭에 갔습니다. 조카 녀석이 자기도 남자니까 같이 밭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나서서 기특한 마음으로 마스크를 씌워 주었습니다. ...
- 2007-04-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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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외톨이 망루? / 박용배
- 경북 성주를 지나가다 기묘한 풍경을 보았다. 공사 과정에서 토지수용 합의를 하지 못해 공사 강행과 버티기가 맞부닥친 채 공사가 중단된 모양이다. 박용배/대구 서구 중리동
알림=‘디카...
- 2007-04-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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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꽃망울로 터져나온 봄 / 김보람
- 따뜻한 햇살에 이끌려 나들이를 갔더니, 화사한 홍매화들이 하나하나 꽃망울을 떠뜨리고 있었습니다. 겨우내 기다리던 봄이 정말로 왔나봅니다. 김보람/충남 공주시 교동
알림=‘디카세상’...
- 2007-03-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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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뼈아픈 역사 / 김지현
- 나치가 1940년 폴란드 오시비엥침(아우슈비츠)에 세운, 홀로코스트로 악명을 떨친 포로수용소다. 11블록에 있는 죽음의 벽은 총살대다. 선명한 총탄자국과 희생자들의 넋을 애도하는 꽃이 뼈...
- 2007-03-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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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잔디밭 위 동심원 / 서정표
- 서울 은평구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서삼릉으로 올봄 첫 나들이를 갔습니다. 잔디밭에서 그림책을 펼치자 아이들이 모여드는군요. 잔디밭에서 뒹굴며 그림책을 보는 건 너무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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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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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건강히 오래 사세요 / 한민섭
- 제가 세상에서 제일 닮고 싶은 분들, 저희 시부모님들이십니다. 여든을 넘기시면서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시지만, 자식 욕심으로는 그래도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사...
- 2007-03-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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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다도 공부 중이랍니다 / 김명자
- 과천품앗이에서 공동육아를 함께 했던 어머니들이 유아들에게 다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아이 서현이와 어머니입니다. 6개월째 접어드니 제법 태가 나는군요.
김명자/경기 과천...
- 2007-03-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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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예배시간의 악동들 / 지유석
- 교회에서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데, 쌍둥이 녀석들이 예배시간에 예배는 드리지 않고 휴대폰으로 엽기사진을 찍고 있네요. 아이들은 장난치기가 더 좋은가 봅니다. ...
- 2007-03-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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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동박새 소리에 귀 쫑긋 / 김선규
-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으로 봄나들이 나간 아이가 동박새 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웁니다.
김선규/전남 광양시 중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
- 2007-03-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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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세상]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신공 / 최혜진
- 6살 전부터 조금씩 책읽기에 관심을 갖도록 많이 노력을 했는데, 이제 7살이 된 호연이가 제법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오래 앉아서 책을 읽는 게 힘이 드는지, 지겹거나 오래 앉아 책...
- 2007-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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