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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 #5
- 굴뚝 대신 화려한 빌딩이, 섬유·봉제산업 대신 아이티(IT)·물류산업이 들어섰다. 구로공단에서 구로/가산디지털단지란 명찰을 달았다. 저임금, 장시간노동, 비정규직, 무리한 일정, 인건비 ...
- 2013-07-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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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세상] 추억은 바뀌지 않는다
- 퇴근길…. 언제나 다니던 집 앞 놀이터에 한 무리의 아이들이 모여 앉아 있다. 무얼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딱지치기요” 하는 대답이 돌아온다. 나의 유년의 딱지치기와는 참 다른 모습이다. ...
- 2013-07-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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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에세이] 훈병의 눈빛
- 고된 훈련 중에 점심을 마주한 9사단 신병교육대 훈병들의 맑은 눈에 긴장감이 가득하다. 집 떠나온 지 이제 겨우 며칠, 21개월의 병영생활은 까마득하고 “요즘 군대 좋아졌다”는 말은 고깝...
- 2013-06-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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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스큐라] 슈퍼문
-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7205㎞까지 가까워져 ‘슈퍼문’이 되기 이틀 전, 경기 안산 하늘에 비행기가 달 앞으로 날아가고 있다. 거리가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사람 사...
- 2013-06-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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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시선] 민족교육의 불꽃이 꺼지게 할 수는 없다
- 학생 수 감소 등으로 2008년 3월에 휴교하고 있던 나라조선초급학교를 재생하기 위해 지역의 동포들이 다시 한번 굳게 뭉쳤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이 토요아동교실의 학생은 모두 19명. 우리...
- 2013-06-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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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세상] 장미꽃이 있는 집의 마당
-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탐방했던 한국외대 앞 독구마을.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위해 마을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오래전부터 길가는 사람들에게 내 집 앞마당을 내어...
- 2013-06-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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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에세이] 제비집 지을 곳이 없어요
- 북한강변 양수리의 떡방앗간 처마 끝, 간이 비가림막 지지대에 제비 한 쌍이 난민 천막 같은 집을 짓고 위태로이 알을 품고 있다. 10여년 전 서울의 한 레미콘 공장 옆 주택 처마에 시멘트 ...
- 2013-06-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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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스큐라] 공정방송을 향한 순례자들
- 노종면 전 <와이티엔>(YTN) 노조위원장(맨 앞)과 조승호, 정유신 와이티엔 해직기자와 이들을 응원하는 이들이 19일 오후 진주의료원에 도착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와이티엔 본...
- 2013-06-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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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시선] 푸르른 소년 소녀들에게!
- 여름, 초록의 스펙트럼이 하염없이 펼쳐지는 계절, 바다 품에 안긴 너희들이 더욱 푸르러 보이는구나. 그렇구나! 자연 속에 있으니 너희들은 저절로 푸릇푸릇해지고, 저절로 행복해지고, 저...
- 2013-06-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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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세상] 할 수 있어!
- 나도 형들처럼 물속으로 가고 싶은데…. 옷 다 적셨다고 엄마한테 혼날까요? 어떡하죠….
오기봉/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한겨레 인기기사>
■ “박 대통령 만난 사람을 이재용이 왜...
- 2013-06-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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