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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만큼 산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 거지” 눈물의 작별상봉
- “이런 시간이 이제 다시는 안 오겠죠”
사흘 간의 짧았던 만남이 끝나는 26일 아침, 네살 많은 언니와의 작별을 기다리는 여든둘의 이인숙씨가 말했다. 기쁨과 서러움의 눈물로 만남의 장의...
- 2018-08-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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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행낭 사진] #9 5G 시대에 편지로 전하는 마음
- 남과 북이 나뉜 뒤로 겨우 스물한 번, 제21차 이산가족상봉도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변화무쌍한 섬 날씨처럼 웃음과 눈물이 뒤엉킨 25일 마지막 단체상봉장 곳곳에서는 금강산에 오지 못...
- 2018-08-2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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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 비핵화 지연’ 중국 탓에 중 “무책임” 반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하면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함에 따라 내달로 전망됐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
- 2018-08-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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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끼리’ 개별상봉 3시간…이산가족들 “속 얘기 나눴다”
- 21차 남북 이산가족상봉 2차 행사 둘째날인 25일, 남과 북의 헤어진 가족들은 오전 10시부터 금강산호텔 객실에서 3시간동안 가족끼리만 시간을 보내는 ‘개별상봉’을 위해 마주 앉았다. 상봉...
- 2018-08-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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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에게 꼭 전해줘” 하늘나라 엄마와 84살 딸 이어준 ‘자수’
- 리근숙(84)씨와 황보우영(69)씨는 성은 다르지만 같은 어머니를 둔 남매다. 엄마는 첫째딸 리근숙씨를 중국 하얼빈에서 낳아 한국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새로 결혼을 해 황보원식(78·여)·우...
- 2018-08-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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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상봉 2차 행사 둘째날…가족끼리 오붓하게 ‘개별상봉’
- 8·15 계기 남북 이산가족상봉 2차 행사의 둘째날이 밝았다.
25일 상봉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별상봉’이 금강산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21차 남북 이산가족상봉 2...
- 2018-08-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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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녘 어머니 만났다가 ‘간첩누명’…26년 만에 동생 재회
- 전쟁고아가 된 사내에게는 소원이 있었다. 휴전선 너머에 있는 어머니와 누이, 동생을 만나는 일이었다. 고학하며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했고, 마흔 넘어 타이(태국)에 어엿한 공장을 차...
- 2018-08-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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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번영, ‘판문점 선언’ 이행의 두 수레바퀴”
- 남북 및 해외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다짐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통일을 기원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와 한겨...
- 2018-08-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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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동포들 “새로운 경제적 기회” 기대
- ‘범민족 평화포럼’에 참석한 해외동포들은 판문점선언 이행 과정에서 남북 협력을 매개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모으는 다리 역할을 자임하며, 남북 모두에게 응원을 보냈다. 남북이 평화와 ...
- 2018-08-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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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행낭 사진] #8 거울에 비친 듯 닮은 형제
- 65년여 만에 다시 만난 형제는 이별의 긴 세월이 무색할 만큼 닮아 있었습니다.
북쪽의 조덕용 할어버지(88)는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에서 드디어 아들을 만나게 된...
- 2018-08-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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