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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세력이 진보의 가면 쓰고 수구의 세력이 보수 탈 쓸 때
황해도 풍천에 ‘안 서방’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축지법과 변신술을 배우기 위해 도사를 찾아 산에 들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가르치던 스승이 외출을 했다. 안 서방은 몰래 스승의 방에...
2016-04-26 19:53
복수는 나의 힘, 다만 미움이 사랑이 될 때까지
달빛이 비스듬하게 바다 위를 비춘다. 파도는 방파제를 세게 때린다. 가슴에 품었던 10개의 표창을 하나씩 꺼내 바다 위에 내던졌다. 그동안 품었던 표창의 독기가 허허롭게만 느껴졌다. 긴 ...
2016-04-26 19:52
“40년 소록도 봉사했지만 인터뷰할 만큼 특별하지 않아”
단절의 땅이자, 절망의 섬이었다. 배를 타고 소록도의 땅을 밟는 순간, 세상과는 결별이었다. 한센병 환자들에겐 내일도, 인권도 없었다. 희망도 없었고, 자포자기 상태에서 자살의 유혹과 ...
2016-04-26 19:19
천주교 마산교구장에 배기현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천주교 마산교구장에 배기현(63·콘스탄틴·사진) 신부를 임명했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마산교구장 안명옥(70·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였다고 밝혔...
2016-04-19 20:49
약자 위한 ‘투표 기부’, 세상 바꿀 수 있다
“이걸 다 공짜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년 전, 변변찮은 우리 집 살림살이를 가져가는 분들마다 내게 연거푸 인사를 했다. 기분이 좋았다. 유학 마치고 귀국할 즈음 세간살이...
2016-04-12 20:23
먹방 권하는 사회 ‘나’조차도 먹힐라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육신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불교에서 공양을 시작하기에 ...
2016-04-12 20:22
‘O’, 구원보다 동반…“법복자락만 봐도 근심 사라져”
9명의 제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들 앞에는 각각 회중시계와 날이 날카롭게 서 있는 단도가 하나씩 놓였다. 소태산 대종사는 한지를 꺼내 붓글씨를 썼다. ‘사무여한’(死無...
2016-04-12 20:21
천주교 원주교구장에 조규만 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은 31일 천주교 원주교구장에 조규만(61·바실리오)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를 임명했다고 주한교황대사관을 통해 발표했다. 또 만 75살 정년을 넘긴 원주교구장 김지석(76) 주교...
2016-03-31 22:05
인공지능보다 국가와 자본이 더 무섭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지적 인공체인 안드로이드로 연결된다. 안드로이드는 그리...
2016-03-29 20:48
지혜의 어머니는 슬픔 붓다도 중생도 슬프다
믿기지 않았지만 사실이었다. 부모가 어린 자식의 목숨을 해쳤다. 세상이 아무리 엉망진창이라고 해도 그런 일은 벌어져서는 안 되는 거였다. 그런데 상상해서도 안 되는 일을 저지른, 이른...
2016-03-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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