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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사랑해요, 독자님
- 이름만 듣고는 처음엔 뜨개질 정보 잡지인 줄 알았습니다. 인생의 쓴맛인 ‘실패’가 잡지명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번 호에 다룬 <월간 실패>는 공간의 정체성을 ‘제작·놀이...
- 2017-1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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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실패경험’ 모으니 책 60권…‘장잉정신’이 우리를 창작케 하리라
- 차림표에 적힌 요리명은 틀림없는 ‘회로 피자’였다. ‘화로 피자’나 ‘화덕 피자’가 아니었다. 피자는 피자인 것 같은데 ‘회로’라니, 도대체 무슨 회로일까? 설마 청소기나 선풍기에 들어 있는...
- 2017-1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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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그 술, 붉고 영롱한 칵테일!
-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야심차고 숨차게 달려온 ESC의 알파벳 행진. 이번 호는, 알파벳 행진을 한 주 미루고 독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로 꾸밉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
- 2017-11-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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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하늘하늘 바람 부는 남산과 삼치회
- [ESC] 백문영의 먹고 마시고 사랑하기
풀 냄새, 나무 냄새를 맡기 좋은 가을에는 산에 오른다. 청계산도, 도봉산도 좋지만 나는 남산이 더 좋다. 완만한 경사, 차분하게 깔린 등산로 덕...
- 2017-11-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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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알록달록 바삭바삭···디저트의 무한대
- [ESC] SO COOL, SNS
탈 슈피겔(Tal Spiegel)은 파리에서 활동하는 파티시에다(한국말로는 제과제빵사쯤 되겠지). 뜬금없는 질문! 파리에는 어떤 디저트가 있을까? 파리 사람들은 어떤 ...
- 2017-11-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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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인디애나 존스처럼···백룡동굴 탐험기
- 종유석·석순·석주·석화…. 시간이 물을 만나 깊은 어둠 속을 함께 흐르고, 흐른 끝에 빚어낸 신비로운 동굴 생성물들이다. 1년에 0.1㎜씩 쌓이고 자라나서 이뤄졌다는 경관이다. 이 아름다운 ...
- 2017-11-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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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도플갱어, 너는 어디서 나타난 거니?
- [ESC] 김홍민의 탐정놀이
아버지는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그게 평생의 콤플렉스였다고 언젠가 지나가듯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어릴 적 우리 집에는 ...
- 2017-11-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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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헐의 정의
- [ESC] 헐~
‘헐~’ 난에 쓴 글에 달리는 댓글 중에 ‘헐, 이게 무슨 기사냐?’고 묻는 내용이 가끔 보인다. 나쁘지 않은 질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정리했다. 헐이란 무엇인가.
‘ESC’는 매...
- 2017-11-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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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만질 수 있는 것의 의미…디지털 시대에도 의연한 ‘펜의 존재’
- 고대로부터 인간은 뭔가를 적어왔다. 인류의 문명사를 문구의 역사와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이유다. 지금도 여전히 인간은 뭔가를 쓴다. 그러나 그 행위를 위해 더는 펜과 종이를 이용하지 ...
- 2017-10-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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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이토록 진지한 ‘펜심’…다채로운 ‘필덕’의 세계
- 문구류 전문 블로그 ‘아이러브펜슬’의 운영자 ‘세릭’(본명 조세익·37)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컬렉터용 한정판 문구, 고가의 문구류를 ‘배격한다’.” 실컷 좋다고 리뷰를 써놨는데, 너무 ...
- 2017-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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