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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고 셰프들, 미식 천국 싱가포르에서 한 수 배우다
- 염소의 뇌를 본 적이 있나요?
요리사가 아니고는 상상도 못할 식재료다. 지난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의 요리학원 ‘앳 선라이스 글로벌셰프 아카데미’에서는 인도 출신 요리사 가간 아난드...
- 2015-03-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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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장 푼 옛날 학교에 봄바람 들었다오
- “고리타분하다고? 헛헛, 고래짝(고릿적) 옛날 얘기 허고 있구마이라.”
4년째 전주향교 전교(향교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는 김춘원(85) 어르신이 손을 내저으면서, 참 세상 물정 모른다는 표...
- 2015-03-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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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나도다 내 추억의 결정체
- 손원경(43)씨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심에 장난감 박물관을 만들었던 사람이다. 2006년 손씨가 서울 삼청동에 열었던 200㎡ 남짓한 넓이의 토이키노는 2012년까지 35만명이 다녀갔다. 손...
- 2015-03-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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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상하고 어설픈 집에 사는 건축가
- 이태원동 주씨(36·건축가)가 사는 양옥집: 방2, 거실, 주방, 샤워실, 옥외 화장실, 마당(월세 30만원, 보증금 1500만원)
건축가들이 사는 집은 좀 다른가? 부자 건축가와 가난한 건축가, 직...
- 2015-03-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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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곳으로 내 꿈을 안내하던 잠자리
- “연필 한 타가 12개, 벌써 3개를 쓰고 있네. 겨울인가 싶었는데 봄이야. 오래 기다렸지”라고 시작되는 이메일이 배달됐다. 봄바람에 실려 온 연서인가 싶었으나 고향의 외숙모였다. 이미 고...
- 2015-03-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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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때려치니 좋냐고요? 러닝머신 뛰다 맨땅 밟은 느낌
- 회사를 그만두고 여러 사람을 만났다. 직장인으로 사는 동안 바빠서, 정신없어서 못 만났던 사람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지위도 달랐지만 그들이 던지는 가장 첫 질문은 항상 똑같았다....
- 2015-03-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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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님 사교육 바람도 장난 아니었네
- 향교와 서원은 모두 조선시대 서당공부를 마친 유생들을 가르치던 중등 과정의 학교이자, 선현들을 받들어 모시는 제사 공간이었다. 둘은 어떻게 다를까. 우선 향교(鄕校)는 지방 공립학교이고, 서원은 사립학교란 점이 다르다. 우리...
- 2015-03-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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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소문 열풍 ‘노푸’ 나도 도전해볼까
- 자꾸 지루성 피부염이 재발했다. 늘 머리를 긁적이며 다녔다. 머리가 점점 많이 빠지는 듯해 피부과를 찾았다가 탈모 진단을 받았다. 일본에서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노샴푸)가 인기라...
- 2015-03-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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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포르노’, 너의 변신 한순간도 놓칠 수 없어
- 마법이 시작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빈씨가 자신의 양쪽 볼에 립라이너를 찍어 없던 보조개를 만들어내고 입술 모양을 고쳐 그리자 스튜디오에 감탄 소리가 커졌다. 방송을 진행하던 한...
- 2015-03-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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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톱부터 코끝까지 원스톱 변신시켜 드립니다
- 피부과에서 막 레이저 시술을 마친 환자가 네일숍에 앉아 손톱을 다듬는다. 성형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는 한증막에 들어가 부기를 빼는 마사지를 받는다. 외국 성형관광객들이 온 날이면 병...
- 2015-03-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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