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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안테나
- 영국 브랜드 ‘락피쉬’에서 사무실, 가정 등 실내에서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도로시 패딩 슬리퍼’ 2종을 출시했다. ‘베이식 패딩 슬리퍼’는 블랙, 그레이, 네이비, 핑크 총 4가지고 ‘도로시...
- 2014-10-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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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니폼 왁스 재킷
- 최근 뒤늦게 왁스 재킷 대열에 합류했다. 벼르고 벼른 기간만 몇년. 이렇게 시간이 흐른 이유에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왁스 재킷의 상징적인 브랜드 ‘바버’를 턱하고 살 만한 여유가 못 됐...
- 2014-10-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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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작불에 바삭바삭 가을밤이 익어간다
- “요즘 것들 게을러서 그렇지, 옛날부터 이 섬에서는 밭 한 뙈기 없어도 호미만 있으면 굶지 않는다고 했어. 바다로 나가면 널린 것이 ‘돈’인데…”
노인의 말처럼 안면도는 ‘살 만하다’. 아...
- 2014-10-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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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냉면이 연길 냉면에 밀린 까닭
- ※안현민(40)씨는 중국 베이징의 한식 셰프다. 2009년 베이징으로 건너가 한식을 새롭게 해석한 레스토랑 ‘원 팟 바이 쌈’을 열었다. 5회에 걸쳐 베이징에서 한국 요리사로 사는 이야기를 연...
- 2014-10-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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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의 다른 이름 단골집
- 내 기준에 단골 음식점은 최소한 다섯 번 이상 반복해서 간 곳이다. ‘손님(소비자)은 왕이다’라는 값싼 자본주의식 구호는 단골 음식점한테는 통하지 않는다. 손님은 단골 음식점에 왕으로 ...
- 2014-10-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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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남편-한국 아내, 난방 사수 대혈전
- 부부싸움의 계절이 다가온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전의는 달아오른다. 지난겨울은 길었지만 여전히 승부는 나지 않았다. 네 살갗은 특수 재질이냐 의심만 커져 갔다. 독일인 남편과 나 사이 ...
- 2014-10-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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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단한 발길 달래는 뜨끈한 밥 한술, 푸짐한 나물 한 젓가락
- “밥, 아즉이여. 사먹지, 누가 요새 새참 머리 이고 와. (방송에 나오는 거) 다 거짓부렁이여. 안팎(아내와 남편)이 다 (돈) 벌나가, 농촌 다 사먹어. 어딜 갈겨. 저 집이 반찬이 좋아.” 볏짚...
- 2014-10-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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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판마다 옛 정취 물씬한 볼거리 빼곡
- 국도 1호선(1번 국도)은 사실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기엔 좋은 길이 아니라고 여겼다. 일부 구간을 빼고는, 직선화·확장 및 우회도로 공사로 ‘고속화도로’가 된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 2014-10-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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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닥불 앞 밤막걸리 한잔에 별이 진다네
-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눈다면, 그러니까 산을 더 좋아하는 사람과 바다를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구분한다면. 산보다는 역시 바다라고 생각해온 사람이 여기 있다. 그래서 국도도 편애했다. 국토를 길게 종단하는 국도라고 하면 ‘7번 국...
- 2014-10-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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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다른 길로 벗어나도 괜찮아
- 목포에서 임진각까지 자동차로 한나절이면 달릴 수 있는 1번 국도를 한달 가까이 걸려 갔다. 그들은 왜 걸었을까? 1번 국도가 지나가는 경기도 평택시 송탄에서 나고 자란 사진작가 신미식(5...
- 2014-10-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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