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바이벌 대작전, 죽음 앞 꿀맛
- 연재 시작할 때, 사실 반쯤은 농담이었다. 자, 이 거친 사내의 서바이벌을 보라. 다 큰 어른이 어떤 비주류 분야의 오타쿠를 자처하며 나대면 그 몰입 대상이 너무너무 좋아서 진정 빠져든 ...
- 2014-09-17 23:02
-
- 호텔&먹거리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기존의 일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스시효’로 새로 오픈했다. 한국의 미스터 초밥왕으로 불리게 된 안효주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레스토랑. 총 28석과 9석의 스시바, 8개의 별실(12인, 6인, 4인)로 ...
- 2014-09-17 22:59
-

- ‘국수 전문가’, 국숫발은 돌고 돈다
-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에 중국의 면을 전해주었다는 얘기는 설에 불과하다. 이탈리아가 면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납작한 ‘라자냐’를 먹은 건 아주 오래전의 일이고, 자연스레 면이 생겨...
- 2014-09-17 22:57
-

- 가을 하늘 머금은 산사의 계절밥상
- 꼭 10년 만이다. 요즘 속도라면 강산이 두번은 바뀌고도 남을 시간이다.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천황사는 지난 10년간 인적이 드문 절이었다. 스님 한분이 머물면서 석가탄신일에만 불자들에...
- 2014-09-17 22:53
-

- 지금, 샤넬은 무엇인가
- 전시장에 들어서는데 12살 소녀가 옆으로 오더니 함께 걷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가 시골 마을 수도원의 고아원에 그를 버렸다고 했다. 검은 옷을 입은 소녀는...
- 2014-09-17 22:51
-
- ‘카피’를 사느니 차라리 ‘로스’를
- 흔히 패션에서 ‘로스’(loss) 제품이라는 단어를 쓴다. 말 그대로 공장에서 생산한 뒤 남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브랜드에서 공장에 100개의 옷을 발주했는데 남아 있는 원단으로 모조리 만드니 110개가 나왔다. 그러면 10개가 로스분...
- 2014-09-17 22:47
-

- 9월 18일 스타일 안테나
- 면보다 빨리 마르는 소재로 만든 티셔츠, 가벼운 소재로 만든 와이셔츠, 방수 처리된 면바지 등 아웃도어의 기능을 넣은 캐주얼 브랜드 ‘레이어 유니온’ 론칭했다. 변두성, 남종욱 30대 두 ...
- 2014-09-17 22:44
-

- 월미도에서 배만 타면 아깝지
- 20년 전까지도 ‘인천’ 하면 월미도를 먼저 떠올리는 이들이 많았다. 개항기부터 수도 서울의 관문이 돼온 항구이면서, 온갖 놀이시설·횟집들이 들어선 곳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이미 육지와 ...
- 2014-09-17 22:42
-

- 아시아인의 축제마당 인천의 재발견
- 인천은 개항(1883년) 이래 우리나라 외교·무역의 중요 관문 구실을 해온 서해안 제1의 항구도시다. 근대기 서구 열강의 통상외교 쟁탈전이 벌어지던 항구도시는 이제 아시아 핵심 거점 공항...
- 2014-09-17 22:33
-

- 요즘 북한 최고 인기 음식은 바로 이것
- 북한에서 쇠고기는 주민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아니다. 남한처럼 마블링(근육 내 지방) 논쟁 따위는 상상도 못 한다. 분단은 남북한 음식문화의 단절도 가져왔다. 북한 음식 하면 ...
- 2014-09-10 20:57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