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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 쇠고기를 다루는 남자
    옛날로 치면 백정, 소의 뼈와 살을 발라내는 기술자는 어떻게 사는가 “농부 아저씨의 땀이 배어 있다.” 어렸을 적 밥을 남길 때마다 부모님이 혼내며 했던 말씀이다. 그런 부모님도 고...
    2008-01-16 17:49
  • 그럼에도, 바다는 아름다웠다
    태안반도 가보셨나요? 지난 15일까지 109만명이 자원봉사를 위해 태안반도를 다녀갔습니다. 지난달 7일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로 바닷가에 퍼진 기름을 걷어내기 위해 한마음으로 태안으로 달...
    2008-01-16 17:25
  • 맛없는 삼위일체에 맞서…
    홍대 앞은 풍성한 카페의 숲. 일주일에 하나씩은 새로운 나무가 솟아나는 듯하다. 어느 날 그 숲에서 근사한 나무를 발견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 여유로우면서 상냥한 분위기, 기분 좋은 ...
    2008-01-16 17:43
  • 생마가 김과 만날 때
    <개화옥>의 ‘마 샐러드’를 맛보고 깜짝 놀랐다. 실로 아무 맛도 없었다. 무색무취였다. 향기 없는 이를 만난 듯 매력이 없었다. 사람이 사람을 끄는 것은 아름다운 외모가 아리라 그만...
    2008-01-16 17:37
  • 고춧가루 뿌리지 마세요?
    고추는 한국인의 상징처럼 쓰인다. ‘작은 고추가 맵다’ ‘고추 먹은 소리’(못마땅하게 여겨 씁쓸해하는 말) 등 속담도 있다. 요샌 ‘고춧가루를 뿌린다’는 표현이 자주 쓰인다. 정치인들도 즐...
    2008-01-16 17:32
  • “그 굴에 두 손을 들고 말았소”
    서양 사람들은 옛날부터 굴을 최고의 정력제로 여겨왔다.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지 않는 서양 사람들이 유일하게 생으로 먹는 것이 굴이다. 유럽의 역사에 등장하는 굴 마니아는 수 없이 많...
    2008-01-16 17:25
  • 터프하게 생겼는데 속은 부드럽더라
    [매거진 Esc] 전문가 3인의 자동차 해부교실 스포츠실용차와 세단의 장점만 모았다는 르노삼성의 QM5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놓은 새 차로 자동차 시장이 떠들썩하다. 그 주인공은 새로운 ...
    2008-01-09 21:02
  • 헬멧이여 안녕, 베엠베 C1
    모터사이클 발전사에는 이런저런 굵직한 사건이 있었지만, 베엠베(BMW) C1의 탄생은 그 역동적인 역사에서 꽤나 인상적인 사건이었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인간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두 종...
    2008-01-09 21:11
  • 시부모의 시부모님, 욕심도 많으셔
    Q 장손으로 거부하기 힘든 제사, 아내가 폭발 지경입니다… 2녀1남을 둔 결혼 13년차 직장인입니다. 아버지는 9남매 중의 장남으로 어린 시절부터 친척들이 모이면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
    2008-01-09 21:02
  • 눈물 나는 말씀, 말씀
    그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다. 아버지는 중학교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대처로 나간 형과 누나와는 소식이 끊어졌고 늙으신 할머니와 어린 여동생뿐. 돈벌이에 나선 것은 그때부터...
    2008-01-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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