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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윽한 달빛 아래, 간장 원샷!
    ⊙ 풍류의 끝은 컥 컥 컥 | 노동효 보름달 뜬 인적 드문 바닷가 절벽에 앉아 벗과 함께 한잔 술을 마시는 것보다 멋진 풍류가 있을까? 그 일념으로 여행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09-12-09 19:15
  • 웰컴 청어 과메기 귀환
    조선 초기의 기인 남사고가 그 지형을 호랑이 꼬리에 비유했던 구룡포 일대에 과메기가 한창이다. 과메기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말린 청어를 뜻하는 관목(貫目)이...
    2009-12-09 19:12
  • 제 허리를 위해 딱 한컵만
    회사에서 제 자리는 ‘탕비실’이라 불리는, 즉 차와 전기주전자 등이 구비된 곳 옆입니다. 탕비실은 장점도 있지만 귀찮은 것도 있습니다. 올해 사무실 청소를 직원들이 나누어 하게 되면서,...
    2009-12-09 19:09
  •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
    3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사장님과 단둘이 근무하는 나는 아침 8시30분까지 출근해 지방에 있는 공장으로 전화를 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내 나이 서른아홉. 대기업 영업팀에 근무...
    2009-12-09 19:07
  • 용기는 단순하게 내용물은 화려하게
    기능에서 미학적 완성도까지 담는화장품 용기 디자인예술가들과의 협업이 대세 ‘의외로 센스 있네.’ ‘고급스러운 걸 좋아하는군.’ ‘취향이 세련됐는데?’ ‘나도 갖고 … 싶다!’ 테이블마다 ...
    2009-12-09 19:00
  • 그렇게 말하시면 디자이너 섭하지
    얼마 전 만난 굴지의 중견기업 디자인 팀장에게서 들은 푸념이다. “참 힘들다. 디자인해서 올리면 ‘팽 팀장, 요즈음 회사가 어떤 상황인지 알잖아’ 하면서, ‘이거 빼고, 저거 빼고, 요렇게 (...
    2009-12-09 18:54
  • 그 남자는 늘 거기 있다
    요가 강습을 받던 어느 날 아침, 송장자세로 천천히 눈을 떴을 때 출입문 위에 붙은 ‘비상문’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비상문을 보면서 비상시 어디로 가면 일사불란하게 탈출할 수 있...
    2009-12-09 18:46
  • 눈 높은 여자들 거울은 왜 안 보나
    Q 저는 서른살 전문직 직장인으로 연봉 2800, 술·담배도 하지 않으며 평균치 외모에 건강하고 성실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잘난 것, 못난 것도 없는 스펙상의 평범...
    2009-12-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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