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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암골이 활짝 피었어요
    중부 내륙의 고도 충북 청주. 마한 시절부터 영토 다툼이 치열했던 격전지이자, 중세 인쇄문화의 요람이다. 걷기엔 먼 거리인 상당산성과 고인쇄박물관, 도심을 관통하는 무심천을 제쳐두고 ...
    2009-06-03 21:07
  • 나랏말싸미 누리꾼에 달아
    폐인용어, 즉 인터넷 조어는 통신용어이자 유행어다. “솔까말, 흠좀무.” 이 알쏭달쏭한 여섯 글자에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라는 긴 속뜻이 축약되어 있...
    2009-06-03 20:57
  • 길 목조르는 이 누구인가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속도의 문화를 느림과 성찰의 문화로, 위로만 오르는 수직의 문화를 눈높이 맞추는 수평의 문화로 전환하는’ 지리산길을 만들기 위해 사단법인 숲길을 창...
    2009-06-03 20:56
  • “그 듣보잡 어디갔나”“열폭하다 찌그러졌삼”
    키워계의 본좌 진중권 ⊙ 축약어계 : 뭐든지 줄여 쓰기가 대세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통신어의 생명. 그 본분에 충실하고자 탄생한 낱말들은 여전히 폐인용어계의 주류를 점하고...
    2009-06-03 19:47
  • 구수함의 비결 육수일까, 조미료일까
    ◎ 조사 대상 : 베트남 쌀국수 ◎ 조사 내용 : 젊은 세대에게 베트남은 전쟁보다 음식을 연상시킨다. 담백한 쇠고기 육수가 일품인 베트남 쌀국수다. 포털을 검색하면,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
    2009-06-03 19:44
  • 3개월이면 장수한 셈
    왕덕리 주방장의 차오 요리사들의 인생사를 들을 때마다 시인 고은을 흉내내 요리사 버전의 <만인보>를 쓰고 싶어진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중식당 ‘천산’의 왕덕리 주방장도...
    2009-06-03 19:37
  • 반찬에서 후식까지
    저희 집은 요즘 여러 식물을 키우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베란다에는 화훼농장에 가서 구입해온 꽃이, 옥상에는 밥상을 풍성하게 해줄 작물이 있습니다. 옥상 한쪽의 딸기는 3000원에 모...
    2009-06-03 19:33
  • 부수고 다시 세워? 촌스럽기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미술관 잔디마당에는 특이한 건축물이 설치됐다. 미술 작가 배영환씨가 컨테이너를 도서관으로 제작한 것으로 배 작가의 설치작품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來日)’을 실제 ...
    2009-06-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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