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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이게 진짜 내 마음인가!
- 서른 살은, 삼십대는 위험하다. 월요일 마감을 마치고 마지막 버스에 오를 때마다 나는 종종 시인 최승자의 ‘삼십세’를 떠올린다. 그는 얼마나 야근을 많이 했길래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
- 2009-05-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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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첫사랑,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기억한다구?
- 포털에는 누가 작성했는지 알 수 없는 ‘심리학 이론’들이 떠돈다. 대부분 사랑과 연애 관계에 관한 것이다. ‘심리학적 민간어원설’ 같은 것들이다. 이들은 심리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김...
- 2009-05-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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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등한 시선 체득한 결론만
- 심리학이나 정신분석을 전공하지 않은 ‘옆집 언니형(型)’ 상담가들은 각기 자신들의 원칙과 노하우를 갖고 있었다. 그들의 육성을 들어봤다.
⊙김어준(<코스모폴리탄>, <esc>, <황금...
- 2009-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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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통로 같은 출구
- 얼마 전 법상 스님의 <기도하면 누가 들어주나요>라는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불교신자도 아닌데다 종교 서적에는 통 관심이 없던 터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뜻밖에 흥미로웠습니다. 목...
- 2009-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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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지수
- 가수 이소라의 콘서트 입장료 환불 기사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익이 곧 성공의 지표가 되는 세상에서 콘서트를 온전히 작품으로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 떨어지는 완성도(관객...
- 2009-05-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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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만큼 실망하는 로렐라이 언덕
- 프랑스는 와인, 러시아는 보드카, 일본 하면 사케가 자연스레 따라붙듯이 독일의 술은 역시 맥주다. 연간 맥주 소비량 세계 1위의 나라답게 독일에는 맥주의 종류가 실로 엄청나다. 6000여종...
- 2009-05-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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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걷자, 서울 성곽 한바퀴
- 서울은 성곽도시다. 정교하게 축조된 돌성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도시였다. 18.2㎞에 이르는 성곽의 3분의 2가량이 지금도 산줄기에, 주택가에, 빌딩 숲 사이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성곽 ...
- 2009-05-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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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식 빌딩 숲 속 성곽을 찾아라
- 서울성곽을 따라 도는 성곽 순환로가 온전히 뚫린 것은 2007년이다. 1968년 간첩침투 사건 이후 북악산과 인왕산은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왔다. 1993년 인왕산이 먼저 일반에 개방됐고, 참여...
- 2009-05-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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