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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그것은 ‘에도시대 패스트푸드’
-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나 같은 미식가에 대해서, 주위 세상에 신경 쓰지 않는 이기적인 식탐쟁이로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그들은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 식품 생산에 대한 지식을 망라하...
- 2008-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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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김 120년, 비밀의 기름이 끓는구나
- 백 년 된 식당 우나기 덮밥 속에 인생이 있네
도쿄 여름밤 이마에는 땀방울 흐르는 맥주
시니세 취재 요리 얘기 하려다 인생사 솔깃
〈esc〉가 이번호 커버스토리를 취재한 ...
- 2008-07-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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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로 밑에서 식도락을
- 일본에서는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다양한 식당을 만난다.
도쿄 제이아르(JR) 라인 도쿄역, 유라쿠초역 신바시역 철로 밑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제이아르 라인은...
- 2008-07-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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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티투어버스, 돈이 굳잖아
- 휘발유값이 리터당 2천원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 여행의 지혜는 함께 그리고 적게 다니는 것이다. 찍고 돌기보다는 한곳에 머무르고,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다.
◎ 한국관광...
- 2008-07-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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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가족, 우아한 가족
- 삼등열차의 어두운 객석에 한 가족이 앉아 있다. 젊은 엄마는 아기를 안은 채 어르는 데 정신이 없고, 노파는 퀭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한다. 노파의 손자로 보이는 소년은 지친 듯 쓰러져 잠...
- 2008-07-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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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침을 돌게 하라 전화기를 들게 하라
- 불꽃·기름·땀이 마구 튀는 먹거리 홈쇼핑 생방송 현장준비부터 촬영까지 요리와 과학이 뒤섞인 3시간의 승부
식욕을 자극해야 성공하는 승부의 세계가 있다. 0.5초 안에 전화기를 들게 하...
- 2008-07-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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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맨의 퐁퐁라면
-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저의 열두 살 생일 이야기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아빠는 무척이나 가정적인 분이었습니다. 스마일맨! 우리 삼남매가 부르는 아빠의 별명이었죠.
어느 날, 스마일맨에...
- 2008-07-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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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겨서 살아남은 노송들의 장관
- 솔잎 두툼하게 깔린 소나무 숲길이다. 여린 바람에도 진하게 엄습해 오는 송진 내음에 안겨 오솔길을 오른다. 전후좌우로 미끈하게 뻗은 아름드리 기둥들이 첩첩이 깔렸다. 바르고 곧게 자란...
- 2008-07-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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