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 〈번 애프터 리딩〉 〈그림자 살인〉 적정관람료
- <번 애프터 리딩>
조엘 코언 감독, 브래드 핏 출연(26일 개봉)
코언 형제의 영화라 하면 왠지, 각종 난해한 심층분석 기사 두루 쟁여놓고 알아먹건 말건 섭렵해준 뒤 극장에 나...
- 2009-03-25 19:05
-
- 너는 ‘외조’?
- 1. 다음 만화를 보고 연상되는 티브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당첨자 세 분을 뽑아 공정무역 <아름다운 커피> 원두세트를 드립니다.
지난주 정답 : <자명고>
당첨자: 노유순 nousoon, 문금철 gree...
- 2009-03-25 18:53
-

- 예술이 사랑한 제주
- 제주는 미술로 가득 찬 섬이다. 정방폭포가 떨어지는 태평양 해안 서귀포에도, 한라산 기슭 중산간의 오름 밑에도 미술관이 있다. 호텔에는 초현실주의 미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걸려 ...
- 2009-03-18 21:17
-

- 액자 속 제주, 달리 보이네
- “상상과 환상의 무언극을 위한 무대를 표현”(문화예술위원회 ‘500인의 공간’ 작가 정보)하는 작가 정일의 판화 <꿈> 아래에서 잠을 깼다. 제주 중문 제주신라 호텔의 디럭스룸이다. 아...
- 2009-03-18 20:57
-

- 소가 누운 섬 풍경
- 서귀포 서귀동 이중섭 생가 옆에 세워진 이중섭미술관 옥상에 오르면, 50여 년 전 이중섭이 보고 그린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세월은 흘러 도시적인 풍경이 우세해졌지만, 공간적 동류감을 ...
- 2009-03-18 20:33
-

- 나 늙은 거니?
- ‘틀면 나오는’ <연애불변의 법칙>을 종종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에 잠깁니다. 막장 리얼리티쇼에 무슨 고민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겠지만 ‘막장’은 뒤집어 보면 지금 세태와 쾌락의 ...
- 2009-03-18 20:25
-

- 봄내 따라 소양강 처녀에게 가는 길
- 봄내, 맑은내. 춘천의 우리말 이름이다. 의암댐·소양댐으로 막히기 전까지 소양강은 눈부신 백사장을 적시고 흐르는 투명한 물길이었다. 정철, 김시습, 이사벨라 버드 비숍, 이은상 등이 이 ...
- 2009-03-18 19:31
-

- 전화위복의 미학
-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명제만이 변함없는 사실이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어떤 방식, 또는 어떤 형태든 변하기 마련이다. 물론 변화가 곧 ...
- 2009-03-18 19:19
-
- 추억을 쾅! 박자구
- 혼자 여행 가는 걸 즐기는 나는 식사할 때나 카페에서 쉴 때 일기장을 꺼내 그날의 이동 동선과 감상을 적어두곤 한다. 여행을 하다 보면 관광지 입장 티켓이나 하다못해 버스표가 생기기 마련이다. 버리자니 추억 같아서 아쉽고, 따...
- 2009-03-18 19:17
-

- 얘들아, 생선이 그렇게 싫어?
- ⊙ 조사 대상 : 학교급식
⊙ 조사 내용 :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중·고교가 급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할 때 주던 지원금 예산을 대폭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지금 서울의 학생...
- 2009-03-18 17:25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