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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줄 꼬듯 그냥 불러 제끼는 ‘혼의 가객’
    그는 말하자면 중원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검객과 같았다. 그의 노래가 무명의, 문파와 족보가 없는, 그러나 기막히게 칼을 잘쓰는 이를 닮은 까닭이다. 느린 듯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잘 ...
    2007-01-31 14:01
  • ‘해리 포터’ 래드클리프, 런던 연극무대서 누드 연기
    영화 `해리 포터'의 주연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17)가 누드 장면이 있는 연극 '에쿠우스'로 런던 웨스트엔드 극장가에 데뷔한다. 래드클리프는 2월 27일부터 런던 길구드 극장에서 공연되는 피터 셰퍼의 연극 '에쿠우스'의 개...
    2007-01-30 21:31
  • 1월 31일 화제의 전시
    꿈속으로 초대합니다 ◇…불가능이 현실이 되는 꿈속 세계, 꿈속 느낌을 전시장에 재현하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 2월11일까지 열리는 ‘꿈속을 걷다’전은 작가 11명이 회화, 조각,...
    2007-01-30 21:06
  • 저 열망의 붓질, 민중의 가슴 다시 데울까
    23년전 그린 그의 판화는 보기만 해도 눈이 델 것 같다. 이글이글거리는 불기운이 화폭을 태워버릴 듯 진동한다. 토끼꼴 한반도 대신 불끈 쥔 오른 주먹 치켜든 채 포효하는 한 사내 민중...
    2007-01-30 20:53
  • [필진] 꼬마 연사, 래퍼에게 배우다 - 가리온
    1. 꼬마 연사 난 꽤나 내성적인 아이였다. 지금도 그닥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꼬맹이 땐 특히나 그랬던 것 같다. 부모님은 성격을 개조할 필요가 있다며 날 동네 웅변학원...
    2007-01-30 15:59
  • 슬프디슬픈 꽃망울로 툭 터진 ‘하얀 노래’
    왜 찔레꽃 향기가 너무 슬프다고 했을까? 그는 찔레꽃 향기가 너무 슬퍼서 목놓아, 그것도 모자라 밤새워 울었다고 노래했다. 아니 노래를 불렀다기보다 울부짖었다. 이 시대 최고의 소...
    2007-01-30 11:43
  • “뮤지컬 한 편 가격에 두 편 보세요”
    뮤지컬 두 편을 한 편 가격에 볼 수 있다면?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가 인기 뮤지컬 두 편을 한 편 가격으로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29일부터 출시했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 밤의 열기>...
    2007-01-29 17:15
  • [필진] ‘남자들은 모른다’ - 한애규의 도조
    여자가 거울 앞에서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에게는 아직 젊은 날의 꿈이 남아있는가, 나에게는 아직 기쁨과 슬픔을 나눌 친구가 남아있가, 나는 이렇게 그냥 나이를 먹어가야 하는가, 여...
    2007-01-29 14:32
  • 1월 29일 새 음반
    노라 존스 <낫 투 레이트> 노라 존스가 3년만에 세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3300만장이 팔린 데뷔음반 <컴 어웨이 위드 미>와 두번째 음반 <필즈 라이크 홈>을 제작한 명 ...
    2007-01-28 17:22
  • 마왕, 재즈로 돌아오다
    신해철(39)이 돌아왔다. ‘재즈’와 함께. 24일 늦은 저녁, 8년 만에 재즈 솔로음반을 내는 신해철을 사무실에서 만났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어딘지 코믹해 ‘마왕’이란 별명이 잘 어울리는...
    2007-01-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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