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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냐면] 흑인예수 남미교황 / 하훈
    재림한 예수가 중세 종교재판 심문관 앞에 불려온다. 심문관은 병자를 고치고 죽은 소녀를 살리는 등 기적을 일삼다 체포된 예수에게 왜 하필 지금 나타나 우리를 방해하느냐며 몰아붙인다. ...
    2014-08-27 18:48
  • [왜냐면] 불행 권하는 사회 / 이유심
    전직 아나운서, 결혼 대박. 존재만으로도 살짝 배 아픈 한 지인은 입만 열면 망언을 쏟아낸다. “다들 왜 결혼 안 하나 몰라. 이렇게나 행복한데.” 먹고사는 게 팍팍해 연애도 결혼도 포기한 이들은 자주 열등감이 폭발한다. 그러나 그...
    2014-08-27 18:47
  • [왜냐면] 게임으로 만드는 한 시간의 행복 / 최삼하
    본 기사는 2014년 8월 27일에 등록된 기사로 ‘2015년 명량 설날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재편집하여 소개합니다 아마도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설날 어른들께서 주신 세뱃돈을 어머니 몰래 꼬깃꼬깃 양말 속 ...
    2014-08-27 18:47
  • [왜냐면] 종교인·지식인이 나서 유족의 눈물 닦아야 / 정은주
    8년 전 한 성당에서, 3살 된 나의 딸이 세례를 받았다. 오직 한 아이만을 위한 세례식에 신부님은 눈처럼 흰 제의를 입고 아이의 키에 맞춰 계단에 걸터앉은 채 나직하게 기도문을 읊어주셨다. 세례를 해주신 신부님은 정의구현사제단...
    2014-08-25 19:27
  • [왜냐면] 종교의 존재가치 일깨운 프란치스코 교황 / 박진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방한 내내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또 반응하였다. 25년 만의 방문이어서 비교가 쉽진 않지만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때와는 사뭇 다르다. 특히 디지털 미...
    2014-08-25 19:27
  • [왜냐면] 올바른 애도를 위하여 / 박찬길
    세월호 가족은 왜 여야의 합의를 거부하는가? 그 답은 너무나 명확하다. 그들은 느닷없이 떠나간 자녀들의 죽음을 올바로 애도(哀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하지만 자식을 잃는 슬픔은 당사자가 아니고는 차마 ...
    2014-08-25 19:26
  • [왜냐면] 삼척 바다에 꼭 다시 가고 싶다! / 김효숙
    지난 주말 식구들과 간신히 날짜를 맞춰 동해안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사실 이젠 더위가 풀리는 시점이라 피서라는 말은 별로 어울리지 않았지만 광복절 연휴 때문인지 도로는 차들로 장...
    2014-08-20 19:33
  • [왜냐면] 희망이 떠난 후, 다시 길 위에서 / 정경일
    “교황님이 우리나라의 유일한 희망이라 확신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오기 직전 세월호 참사 생존자인 단원고 학생 김유정(가명)양이 교황에게 보낸 공개편지에 쓴 말이다. 안타깝게도 살아남은 그에게, 살아서 돌아오지 못...
    2014-08-20 19:31
  • [왜냐면] 이순신과 패자부활전 / 이상희
    “후보자는 율곡의 가까운 인척이죠? 더구나 좌의정 유성룡과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였으니 그 후광으로 절도사에 임명된 거 아닙니까? 이야말로 전형적인 정실 인사요, 낙하산 인사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후보자는 자신이 ...
    2014-08-20 19:30
  • [왜냐면] 이주노동자가 겪은 고용허가제 ‘개악의 10년’ / 우다야 라이
    한국 정부가 필요로 해서 한국에 들어온 이주노동자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판 노예제도로 불렸던 산업연수생 제도가 폐지되고 고용허가제가 실시된 지도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서 아시아 지역의 1...
    2014-08-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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