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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를 기다리는 남자
- 옐로스톤 국립공원 북동부, 라마 계곡을 탐방하고 돌아나와 옐로스톤 강 협곡에 걸린 타워 폭포를 보러 가는 길. 캐니언 로지 못미처 주상절리 지형 즐비한 협곡 전망대에서, 한눈을 찡그린 ...
- 2016-06-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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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천국에서 지구의 시원을 만나다
- “곰·늑대와는 적어도 100야드(91m) 거리를 유지하라. 이들은 당신보다 3배나 빠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매표소에서 나눠준 전단지에 나온 경고문이다. 들머리 도로변에서 숱하게 봤던...
- 2016-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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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그럭대도 괜찮아, 인생이니까
- 아주 낡고 멋진 바이크가 매물로 올라온 것을 지난해 겨울 처음 보았다. 너무 멋진 겉모습이었지만, 당시 바이크를 탄 지 두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 살 마음을 꾹꾹 눌렀다. 정식 매뉴얼 바...
- 2016-06-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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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 고수로 돌아왔구나, 아란
- 원수에게 쫓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산속을 헤매다가 우연히 고대의 은거기인이 남긴 비급을 발견해 절차탁마한 끝에 고수가 되어, 화려하게 강호에 출두해 원수들을 도륙...
- 2016-06-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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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먹거리
- 더 플라자의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는 더 플라자의 수석 셰프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 메뉴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마스터 셰프 갈라 디너 시즌Ⅲ’를 오는 29일 선보인다. 세계 4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2016 타이 얼티밋 셰...
- 2016-06-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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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루스트를 읽는 시간 ‘마들렌 타이밍’
- “운명이란, 인연이란 타이밍이 중요한 건가봐. 내가 있어야 할 순간에 내가 있었더라면 그때!” 사랑은 타이밍이다. 마들렌을 먹으며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를 듣는다. <응답하라 1988>...
- 2016-06-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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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없이도 달달~하게
- 불고기엔 양파얼음, 생선엔 감초물
졸인 사과는 아이용 볶음밥에 좋아
각종 채소 끓인 물은 만능양념
식재료 자체 단맛도 즐길 줄 알아야
지난 4월 정부는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
- 2016-06-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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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재 냄새’ 벗은 엘피 “니가 알던 내가 아냐”
- 직장인 이수민(27·여)씨는 엘피(LP)에 관심이 많다. 2012년 1월 서울 중구 회현역 중고 엘피 가게에서 재즈뮤지션 레이 찰스의 음악을 듣고 나서부터다. “약속 때문에 지하상가를 지나가고 ...
- 2016-06-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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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사투리는 촘말로 귀하고 좋은게마씸
- 요즘 티브이(TV)에서 심심치 않게 제주말을 들을 수 있다. 제주 출신의 연예인이 아주 간단한 인사말을 제주말로 소개하고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에서는 제주말에 자막이 붙어 있는 그대로 ...
- 2016-06-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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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위하여 모히토를 마시나
- ‘엘 플로리디타’의 문이 마주보이는 벤치에 앉는다. ‘엘 플로리디타’는 아바나에서 가장 유명한 술집. 헤밍웨이는 근처 암보스 문도스 호텔에 묵으며 ‘엘 플로리디타’에서 다이키리(럼을 베...
- 2016-06-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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