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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밤 나의 침실로 들어온 로맨스여
- “차갑게 말하고 돌아서려는 가빈을 가만히 응시하던 하준은 결국 참지 못하고 벽을 짚고 있던 오른손을 내려 가빈의 허리를 강하게 감싸 안았다. 순간 자신을 속박하는 그의 손길에 놀란 가빈이 몸을 빼보려 비틀었지만 하준은 망설임...
- 2014-05-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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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입과 해피엔딩은 로맨스 작가의 기쁨”
- 전화를 받은 장소는 노량진이었다. “여기 네이버입니다. 소설 연재에 관해 논의하려고 연락했어요”라는 전화 너머 목소리가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단다. ‘훈자’라는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
- 2014-05-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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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로맨스 소설에 꼭 있다!
- 여주인공, 캔디도 평강공주도 안 돼
여성 독자가 여자 주인공에게 얼마나 빨리 감정이입 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졌으니 너무 어려운 환경의 ‘캔디·신데렐라’ 캐릭터는 이제 독자의 반감만 사기...
- 2014-05-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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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 여행공책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5월 한달간 ‘가족사랑 꽃피는 응원엽서 쓰기’ 응모 이벤트를 벌인다. 전국 12개 한화리조트에서 엽서를 받아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적어 엽서함에 넣으면 된다. 엽서는 6월에 전달되며 10가족을 추...
- 2014-05-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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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퉁불퉁 세월의 굳은살이 전하는 위로
- 옹이. 나뭇가지가 떨어져나가고 남은 자국이다. 본줄기에 남은 옹이는 상처이자 얼룩이다. 몇 안 되는 나이테를 지닌, 나뭇가지와 껍질이 떨어져나간 자국. 사람들은 옹이가 ‘박혔다’고도 하...
- 2014-05-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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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사르르~ 디저트 한입의 행복
- 대표적인 상권인 서울 홍익대 먹자골목과 이태원 일대는 변덕스럽다. 별이 뜨고 지는 것처럼 맛집이 생겼다가 사라진다. 유행에 민감한 이들의 취향이 맛집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에는 달...
- 2014-05-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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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 고기’는 어느 부위였을까
-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바람을 쐬러 다녀왔다. 철원에 있는 소박한 통나무 펜션인데, 과 선배의 부모님이 하시던 곳이라 학부 시절 자주 엠티를 가던 곳이었다.
학원 강사로 일할 적에 고...
- 2014-05-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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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 호텔&먹거리
- 하얏트리젠시제주의 오미마켓그릴에서는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바비큐 주말뷔페를 선보인다. 한식, 일식, 중식, 서양 요리까지 푸짐하다. 연어스테이크, 왕새우, 돼지다리 통구이 등. 주말 이용객 중에 13살 미만의 어린이는 ...
- 2014-05-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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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10m 나무 위의 명상
- 10m 높이에서 두 가닥 줄에 매달려 숲을 내려다보았다. 나를 매달고 있는 1.2㎝ 굵기의 밧줄은 두 나무를 잇는 밧줄에 다시 걸려 있다. 허리에 벨트를 차고 밧줄을 여러 갈래로 돌려 묶은 ...
- 2014-05-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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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칠순 넘어서도 무대에 올라줘~
- 얼마 전 가요 프로그램을 보다가 화들짝 놀랐다. 1위 후보가 박효신, 임창정 그리고 이.선.희.라니! 20년 전의 <가요톱텐>을 다시 보는 듯한 데자뷔. 에릭 클랩턴이나 카를로스 산타나...
- 2014-05-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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