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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 친구에게 ‘자뻑’을 권함
    Q 제 자신이 너무 찌질한 것 같아 돌아버리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이제 2년째 다니는 고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 저의 고민은, 제가 너무 돌아버릴 정도로 지질하다(이하 찌...
    2008-04-23 19:28
  • 마비된 혀에 모에 상동
    모든 실수는 후회를 남기지만, ‘이러면 안 되는데’라는 자의식 속에서 저지른 실수는 더 뼈아픈 후회를 남긴다. 지난달 인도 출장 때 돌아오는 길에 들른 타이베이 면세점에서 친구들과 마실 ‘모에 샹동’을 한 병 샀다. 돔 페리뇽과 ...
    2008-04-23 19:33
  • 친절한 사람들의 거대한 고독
    버마(미얀마)에서 내가 아는 ‘부’는 두 사람인데, 그 중 하나는 수도 랭군 센트럴호텔의 마흔 몇 살 난 벨보이로, 여태 만났던 세상의 모든 벨홉들 중 단연 가장 성실한 인물이다. 겸손하고...
    2008-04-16 22:34
  • 화상 입고 스트립쇼까지 쿠스쿠스의 질긴 트라우마
    아프리카식 노란 좁쌀 같은 알갱이 … 주방에서 학을 떼고 다신 안 만든다네 고백건대, 내가 시칠리아까지 흘러간 것은 <지중해> <시네마천국> <일 포스티노> 같은 영화...
    2008-04-16 22:33
  • 너의 황금똥을 다오
    여기저기서 사람도, 그 사람이 주는 선물도 잘 물어오는 친구가 있다. 5년 전쯤 또 뭔가를 물어왔다. “누가 고양이똥 커피를 준대.” 제법 유머러스한 이름이군. 나도 방에서 굴러다니는 덩어...
    2008-04-16 22:31
  • 허우 샤오셴의 따뜻한 위로
    몇 해 전 허우 샤오셴 감독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촬영감독 마크 리 핑빙을 인터뷰했다. 그는 허우 샤오셴이 항상 촬영 장소에 먼저 도착해 그곳에서 느낀 감흥들로 만든 ‘즉석콘티’를 건...
    2008-04-16 22:29
  • ‘도마전유어’의 세 가지 색
    어릴 때, 해 질 녘 집을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운 것은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는 그 시간이면 커다란 도마 위에서 나비가 춤을 추듯 식칼을 놀리며 요리를 한다. 툭탁툭탁. 식탁 너머 들리...
    2008-04-16 22:30
  • ‘목욕재계’ 뒤 즐겨라?
    회전초밥〔명사〕컨베이어 벨트로 초밥을 나르도록 장치한 일식당. <모던 타임스>를 만든 찰리 채플린이 살아 있다면 <컨베이어 벨트 스시 타임스>따위의 영화를 만들었을지 모...
    2008-04-16 22:28
  • 동해 묵호항 달동네 골목서 딸기다방 보살을 만나다
    [매거진 Esc] 유성용의 스쿠터 다방 기행 ⑥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들어서면, 바닷가 언덕 위에 촘촘히 박힌 달동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 지역 출신 후배에게 물으니 막상 ...
    2008-04-16 22:23
  • 가짜 마오주의자들 조심하세요
    통행세 받아 가로채다 진짜 게릴라들에게 추격당하는 해프닝도 네팔의 국교는 힌두교입니다. 지난번에 네팔 남부는 인도와 음식 문화가 비슷하다고 말씀드렸죠? 네팔 남부에서는 인도처럼...
    2008-04-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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