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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자본주의 문제 해집기
- 아깝다 이책
어린 시절, 퍼내고 또 퍼내도 마르지 않는 우물이 마냥 신기했다. 둥그렇게 쌓아 올린 돌담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발가락 끝 힘까지 두 눈에 죄다 끌어 모아 뚫어져라 쳐다...
- 2005-09-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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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철학하기, 담담하면서도 달큰한…
- 탄탄한 ‘비평’의 저변은 한국 영화의 발전에 적잖이 기여했다. 다양한 비평가들이 여러 형태의 글쓰기를 통해 영화비평의 ‘변주’를 시도했다. 철학으로 영화읽기, 또는 영화로 철학하기도 이...
- 2005-09-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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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과 효도르가 붙으면 김일이 진다
- 이재현의 인물로 세상읽기/이종격투기 효도르와 크로캅
지난 8월 말 열린 세기의 대결에서 효도르가 크로캅을 이겼다. 일본의 대표적인 이종격투기 게임인 ‘프라이드’의 ’그랑프리 2005 ...
- 2005-09-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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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을 지역 문화소통 거점으로
- 생활속의 문화사회학
독거노인 저 할머니 동사무소 간다. 잔뜩 꼬부라져 달팽이 같다. / 그렇게 고픈 배 접어 감추며 / 생(生)을 핥는지, 참 애터지게 느리게 / 골목길 걸어 올라간다. ...
- 2005-09-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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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38mm씩 달은 지구로부터 도망가고 있다
- 한가위 특집/달의 과학
#1. 설화와 점성술 시대
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두려움과 동경의 대상이 돼왔다. 달에 관한 일본의 전래동화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옛날에 대나무를 캐는 ...
- 2005-09-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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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집으로 웃음꽃 속으로
- 한가위 특집/달빛 에세이
“엄마, 몇 밤만 자면 추석이야?”
요즘 아이들은 명절이 다가와도 이런 걸 묻지 않는다. 우리집의 두 녀석도 그랬다.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입고 먹는 것에 ...
- 2005-09-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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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6일 박재동의 스케치
- 추석 옥수수
내 어릴 때 우리 시골에는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우리동네에선
박상이라 부르는 ‘튀밥’기계가 들어 왔다. 우리 꼬맹이들은 그 기계
를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을 무한한 ...
- 2005-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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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들이 부르는 그리움의 시
- 도종환, 이정우, 이해인, 정채봉, 정호승, 정희성 등 9편의 시에 가톨릭 수녀들이 화음을 불어넣었다.
여자수도회인 바오로딸 소속 수녀 6명이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란 음반을 냈...
- 2005-09-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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