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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일 새로 나온 책
    인문·사회 구수한 큰 맛=우현　고유섭(1905~1944)의 한국미술사 연구서. “조선미술에서 ‘구수한 큰 맛’이란 확실히 특징적 일면이요, 번역할 수 없는　일면이다.” 진홍섭　엮음. -다할미...
    2005-09-01 18:45
  • 노무현 우려먹고 벗겨먹자, 끝까지
    김어준의 세설 1. 먼저 밝혀두건 데 나 노무현 좋다.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좋다. 2.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 가만 생각해 보면 웃긴 말이다. 우린 이미 세계 속에...
    2005-09-01 18:40
  • 전업작가냐 교수작가냐 고민이로다
    소설가 성석제(45)씨가 동국대　교수직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성씨는　최근 이 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 통보를 받았지만　고심 끝에 지난달 24일 ‘포기　각서’를 제출했노...
    2005-09-01 18:37
  • 나를 암살하라 ‘공공의 적’인 나를
    잭 런던(1876~1916)은 과 　같은 자연 소재 소설들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다.　그런가 하면　고도 자본주의의 발달과 파시즘의 출현을 예언한 를 쓴 사회주의　계열 작가이기도 하다.　가난 ...
    2005-09-01 18:30
  • 미친 세상 미치지 않으려 미친 듯한 ‘늙은 소년’
    신인 작가 이재웅(31)씨가 첫 장편소설 (실천문학사)를 내놓았다. 주인공은 “이미 늙은 소년” ‘나’다. 이름은 이준태. 비록 열두 살 어린 나이지만, 그는 소설 곳곳에서 자신을 ‘늙은 소년...
    2005-09-01 18:30
  • 편견 맞선 비폭력 행진 ‘약속의 땅’ 아직 멀다
    고전 다시읽기/ 마틴 루터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에 그려진 마틴 루터 킹은 외줄을 타고 있는 광대였다. 그이가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한발씩 내딛던 외줄은 팽팽한 긴장 속에 역...
    2005-09-01 18:06
  • 국방예산 늘려 제 이익 챙기는 미 의회
    바깥세상 책읽기 윈슬로 휠러는 미 의회의 국방 입법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워싱턴의 감시 시스템이 고장났고, 더이상 정책결정과 진행과정이 의미있는 감시의 ...
    2005-09-01 17:41
  • 너그러운 숲의 삶터 나무도 인생이 있다
    숲은 협력과 나눔의 공간이다. 숱한 동·식물과 미생물들이 그 속에서 저마다 생존경쟁을 벌이면서도 서로 소통하고 부비고 기대며 살아간다. 숲의 공간은 연대의 삶터이며 숲의 소리는 생명...
    2005-09-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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