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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사랑하는 공항은 어디인가요?
- 당신이 사랑하는 공항은 어디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은 사람들마다 밤이 새도록 공항 이야기를 늘어놓더군요. 체크인 카운터, 출국심사대, 면세점과 나들문(게이트)으로 이어지는 똑같은 구...
- 2007-06-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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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머, 깨물어 주고파
- 드넓은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새하얀 돛단배. 오늘 하늘은 바다를 보는 것 같네요. 오늘처럼 속으로 새하얀 모래가 비칠 것 같은, 잡티 하나 없이 맑은 파란 하늘을 보면 이렇게 스쿠터를 타...
- 2007-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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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알아서 국 끓여 먹게?
- 꽃시장은 여러모로 신비롭다. 나는 그곳 상인들과 가끔 초현실주의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아주머니, 이거 무슨 나문가요?” “아, 나무야. 좋아.” “이거 꽃 이름이 뭐냐고요?” “그래, 꽃...
- 2007-06-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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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의 활력
- 국제연애 커플에게 적어도 한 사람은 한 나라에서 언제나 외국인이 된다. 둘이 동시에 자기가 자란 나라에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상대 나라에 사는 게 얼마나 편안한지와 관계없이 사람들은 대부분 ...
- 2007-06-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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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소남, 이케맨쟝~
- 사전에 안 나오는 단어의 뜻을 알고 싶을 때 가끔 위키피디아를 이용한다. 위키피디아에서 미남이라는 뜻의 ‘イケメン(이케맨)’이라는 단어를 찾을 때의 두근거림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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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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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 <검은 집> 신태라 감독, 황정민 주연 (21일 개봉)
물론 다 나온다. 거대 음량의 급성 효과음(약 3회), 돌발적으로다가 튀어나오는 사람 내지 동물(약 2회), 생등심 주물럭형 효과음...
- 2007-06-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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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긁는 앵무새
- “쟤 앵무새 맞아?”
앵무새가 머리를 긁고 있다. 그것도 왼쪽 발로 자신의 깃털을 움켜잡고, 깃털의 뾰족한 뿌리로 머리와 목을 ‘박박’ 긁어댄다. 침을 묻히려는지 가끔 부리로 깃털을 물기...
- 2007-06-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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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킥’의 최연소 훈남 ‘준이’ 그 순한 눈빛 연기
- 신사숙녀 여러분! <거침없이 하이킥>의 최연소 훈남, 완벽한 O라인의 얼굴형과 3등신의 황금비례, 누나들의 로망 윤호(정일우) 형아에 맞서는 아기 엄마들의 로망, 준이 역의 고채민(1...
- 2007-06-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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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어 피터 팬
- <어바웃 어 보이>의 30대 백수 윌을 기억하시는지? 아버지의 유산으로 살아가는 유유자적 인생. 혹시라도 누가 자기 삶에 ‘책임’이라는 덤터기를 씌울까봐 전전긍긍하는 남성 캐릭터의...
- 2007-06-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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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 vs 김미려
- 뻥튀기가 감자칩으로 둔갑할 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잘나가는 개그맨 유세윤과 개그우먼 김미려가 구설수에 올랐다. 보복 폭행 논란 정도 되는 핵폭탄급 논란이냐고? 물론 아니다...
- 2007-06-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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