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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 너머에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 검은 수영복을 입고 두 팔을 활짝 연 채 빨간 문 앞에 선 여성. 눈빛부터 입매, 포즈까지 도발적이다. 가슴골이 깊게 파인 원피스 수영복은 165㎝에 70㎏, ‘88 사이즈’인 그의 몸매를 고스란...
- 2014-06-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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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 때마다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는 비결 바틱팬츠
- 첫 해외여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였다.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자카르타에서 왔는데, 방학을 맞아 당시 친했던 친구들 몇 명 우르르 같이 갔다. 3주 동안 숙식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기...
- 2014-06-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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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스타일 안테나
- 미국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가 누구나 손쉽게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라이너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를 이달 말 출시한다. 돌리면 나오는 펜 타입의 젤 라이너는 특허...
- 2014-06-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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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코의 전설, 메뉴에 없고 아는 사람만 주문하는 서울 깍쟁이들의 비밀 맛집 1
-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서울에서만 내리 12대를 살아온 집안의 후손이 있다. 그는 예닐곱 개가 넘는 이런저런 모임에 관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자신처럼 친가와 외가, 처가가 모두 서울 사...
- 2014-06-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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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엔 더 센 놈이 온다
- ‘다음 생에도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은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따뜻한 인정’에 이어 ‘뚜렷한 사계절’이 33%로 2위를 차지한 걸 보고 한숨 쉬었다. 이토록 순진무구한 애국자들을 상대로 ...
- 2014-06-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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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 “시드니항의 멋진 건축물들이 모두 영상조명 쇼의 대상입니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밤거리 부둣가(서큘러 키)에서, 도드라지게 빛을 발하는 오페...
- 2014-06-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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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장이 된 캠핑카, 마을을 꿈꾸다
- 경기도 여주의 한적한 시골길 끄트머리. 작은 숲이 나온다. 내비게이션은 어느덧 안내를 종료했다. 하지만 눈앞에 차가 여러번 지나간 흔적이 있는 흙길이 이어진다. 차를 조금 더, 조금 더 ...
- 2014-06-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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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카 오해와 진실, 덩치 큰 친구들 정박하기 만만찮네
- 장면 하나. 지난 4월, 서울의 한강공원 주차장에 정박하고 있던 캠핑카 수십대가 줄줄이 그곳을 떠났다. 주차료를 내가며 길게는 1년 가까이 머물던 이들이었다. 캠핑카를 포함한 대형 차량...
- 2014-06-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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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반, 거대한 민어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 “서울에서 이렇게 큰 민어 본 적 있어요? 길이가 110㎝가 넘어요.” 서울 마포구 ‘목포낙지’의 주인장 최문갑(46)씨가 자랑에 나선다. 민어는 92㎏ 거구의 남자라도 한 손으로는 도저히 감당...
- 2014-06-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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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시인의 잡채밥
- 최근에 나는 석사논문 때문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음식 해먹는 것을 좋아해서 되도록 직접 해먹으려고 애쓰는 편이지만, 요즘같이 도저히 여유가 없는 때에는 배달 음식을 애용...
- 2014-06-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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