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눠두면 쓰기 편해요
- 요즘엔 화장품 종류가 너무 많다. 옛날에는 화장품의 종류라면 기본이 스킨, 로션, 영양크림에 색조화장품으로 파운데이션, 콤팩트, 아이섀도, 립스틱이면 대체로 갖춘다고 생각했는데 화장품 회사의 줄기찬 연구 덕분인지 이제는 에...
- 2014-04-02 19:55
-

- 현대의 부엌은 어떻게 태어났나
- <내 부엌으로 하루키가 걸어 들어왔다>란 책이 있다. 다소 낭만적인 제목의 이 책은 지은이가 ‘부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모임’이다. 짐작하겠지만 하루키의 독자들이 그의 작...
- 2014-04-02 19:54
-

- ‘노른자만 40개’ 파스타는 무슨 맛?
- 이탈리아에 왔다. 국수의 본고장 중 하나다. 개도 파스타를 먹는 나라다.(고양이는 모르겠다.) 물론 군인도 파스타를 먹는다. 학교급식도 물론이다. 교도소 재소자들이 크림 파스타를 주지 ...
- 2014-04-02 19:51
-

- 카페를 사랑하는 도시 멋쟁이의 바이크
- 비틀스 하면 생각나는 고수머리와 딱 달라붙는 회색 양복. 그런데 그들은 정식 데뷔 전 독일의 함부르크 클럽가에서 이름을 날릴 때만 해도 검은 가죽 재킷에 길게 기른 머리에 포마드를 발...
- 2014-04-02 19:49
-

- 극과 극은 역시 잘 통해
-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는 모든 걸 얼음으로 만들었지만, 여기 모든 걸 어록으로 만드는 남자가 있다. ‘어록 왕국’의 왕자, 그의 이름은 김흥국. 유시엘에이(UCLA)는 ‘우크라 ...
- 2014-04-02 19:47
-

- ‘우유팩 차고’ 괜찮네
- 여섯살과 세살 된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가 정리로 시작해서 정리로 끝납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자동차는 이곳저곳 흩어져 찾기도 정리하기도 참 어렵습...
- 2014-04-02 19:45
-

- 한옥에 살고자 하는 마음 위해 장인들이 뭉쳤다
- 우연한 기회에 2010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에 스태프로 참여했었다. 당시 회사에서 출품한 작품은 한식 구조물이었고, 현지에서 3주 동안 설치작업을 해야 하는 큰 공사였다. 정태도 도편수(...
- 2014-04-02 19:44
-

- “넌 이미 잔인한 복수를 했어”
-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그와 눈이 마주쳤다. 강렬한 첫 눈길 주고받았을 때 예감했다.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다. 입국장 직전이었다. 시선이 집요했다. 결국 불러 세웠다. “가방 다 열...
- 2014-04-02 19:42
-

- 아픈 몸도 낫게 하는 마법, 꿀잠
- 따스한 봄바람에 노곤해지는 춘곤증의 계절이다. 오후만 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지만 정작 잘 시간에는 부엉이처럼 눈이 말똥해지는 사람들도 많다. 밤에 못자고 피곤은 겹겹이 쌓이는 악순...
- 2014-03-26 20:10
-

- 잠자는 신선이 되고 싶어라
- 수면명상 전문가 최상용(55·인문기학연구소 소장) 박사는 20~30대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투옥과 고문에 시달렸다. 그 탓에 충격받은 아버지를 여의고, 갑자기 6남매의 가장이 된 뒤 정신...
- 2014-03-26 20:08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