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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으로 데리고 온 그림
    박물관 벽에 높이 걸린 명화를 눈높이로 끌어내린 미술평론가 이주헌씨. 그가 이번에는 를 내면서 어머니들과 아내들을 위한 해설가로 나섰다. “그렇게 다정했던 남편이 세상 피로를 다 ...
    2005-05-26 19:37
  • 도시문명의 속살, 편의점
    “약속과 우연과 재난이 이삿짐처럼 사라진 2003년 서울, 빈손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우리에게, 편의점은 기원을 알 수 없는 전설처럼 그렇게 왔다. …사람들에게 습관이란 구원만큼 중요...
    2005-05-26 19:30
  • 5월 27일 박재동의 스케치
    얼마전 제주도 용두암 근처를 지나다가 햇볕에 그을린 멋진 사나이를 보고 놓칠세라 그렸다. 스쿠바 다이빙 마스터 장정희씨 (34살). 충남 서천생으로 서울서 술장사(카페)하다가 27살...
    2005-05-26 19:23
  • 반식민지 저항문화 ‘검은 전사’들이 온다
    “채찍이 커다란 깃발처럼/ 선지자의 깃발처럼/ 펄럭이는 소리를 내는 곳/ 분노의 번개가 연록의 도끼를 흔들어대고/ 야생 똥돼지가 감미롭고도 강렬한 후각의 뜰에서/ 꼴을 뜯는 곳/ …우리는...
    2005-05-26 18:51
  • 누가 차펠라 교수를 대학에서 쫓아내려 했나
    이그나시오 차펠라는 미국의 명문 버클리대학에 생태학 전공 교수로 있는 멕시코 출신의 젊은 과학자다. 그에게 최근 몇 년 사이에 일어난 일은 대학에서의 과학연구와 산업의 관계에 대해 ...
    2005-05-26 17:46
  • 세상은 감각의 총체일까 감각과 무관하게 존재할까
    마하와 레닌 뉴턴은 그의 대작 (1687)에서 세 가지 운동법칙과 만유인력을 도입함으로써 우주에 질서를 부여했다. 그렇지만 조화로운 뉴턴의 세계관은 영원히 지속되지 못했다. 19세기...
    2005-05-26 17:40
  • 중요한 건 ‘삶의 질’ 결국 언젠가는 죽는다
    초고속 인터넷처럼 우리나라는 변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노인 인구 증가도 그 대표적인 예다. 프랑스가 115년, 미국 71년, 이탈리아 61년, 일본은 24년 걸린 고...
    2005-05-26 17:37
  • ‘수량화’ 엔진 달고 근대의 문턱 넘다
    먼저, 책 읽는 재미를 만끽하려면 우리의 상식에서 잠시 벗어나자. 눈에 보이는 의자·사과를 5개, 10개 등 숫자로 세는 일은 쉽겠지만, 눈에 띄지 않는 뜨거움, 밝음, 무거움, 빠름, 단단...
    2005-05-26 17:32
  • “서양 중세가 지적암흑기란 편견 괴물 환상여행으로 깨드립니다”
    서양중세사 쓴 최정은씨 ‘왜 하필이면 중세일까, 그것도 서양사 중세를?’ 최근 과 (휴머니스트 펴냄)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 2권을 낸 최정은(36·홍익대 박사과정·미술사)씨한테 이...
    2005-05-26 17:21
  • 5월 27일 새로나온 책
    인문·사회 왕부지, 대학을 논하다= 명말청초의 대유학자 왕부지의 가운데 ‘대학’을 먼저 완역했다. 앞으로 ‘중용’ ‘논어’ ‘맹자’가 완역될 예정이다. 왕부지사상연구회 옮김. -소나...
    2005-05-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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