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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고졸 채용’이 싫다 / 김동규
- 봄이 오고 있다. 더불어 취업 관련 뉴스도 많아지고 있다. ‘남다른 사람’보다는 ‘남들처럼만이라도 살기를 바라는 것’이 대다수의 꿈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올해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늘 것이라는 보도는 구직자들에게 단비 같다. 요...
- 2012-02-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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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아동권리, 10년이 흘러도 그대로란 말인가
- 전남 보성의 3남매 사망 사건은 친부모가 면역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금식을 핑계로 밥을 굶기고 심각한 신체학대까지 가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부모의 광적인 종교 신념이 극단적인 양육 태도로 발전되어 비속살인에까지 이...
- 2012-02-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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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평가시간 꼴찌 배려하자 교실이 아수라장으로
- 성적 압박에 어머니를 살해한 고등학생, 친구를 죽음으로 몰아간 중학생 등으로 교육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넘쳐난다. 무슨 진단과 처방을 덧붙일 것이 있겠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석과 대책...
- 2012-02-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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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상담실을 돌려주세요 / 안정선
- 저는 서울에 있는 한 남자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10년 전쯤만 해도 어느 학교에나 있던 ‘진로상담부’는 학교 상담을 담당하는 곳이라기보다 퇴직을 앞둔 원로교사의 쉼터 같은 ...
- 2012-02-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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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파월장병 권리 찾기 / 조재석
- 2월9일치 왜냐면 ▷ ‘고엽제 의증 판정도 받지 못한 파월전우들’을 읽고
우리 가족은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나는 월남전쟁에 참여했으며 동생은 최전방에서 근무하다 안전사고로 전사했다. 아들을 잃은 아픔에 병을 얻은 어머님이 돌...
- 2012-02-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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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참여 장벽 낮추는 모바일 경선 방안을 제안한다 / 조정관
- 한나라당의 반대로 모바일을 통한 경선 참여제도의 공식 도입이 미루어지게 됐다. 그럼에도 민주통합당은 모바일을 통한 완전개방형 국민경선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민주주의에서 장벽을 낮추어 참여를 높이는 일은 언제나...
- 2012-02-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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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어느 사회복지사의 눈물 / 정성출
- 사회복지는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여야를 막론하고 주장합니다. 다만 그 사회복지의 수준에 차이만 있을 뿐이죠. 하지만 많은 정치하시는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가 너무 미약하다는 겁니...
- 2012-02-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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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국립대 기성회계 문제의 해법 / 오길영
- 국공립대의 기성회비 징수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법원 판결 때문에 어수선하다. 나는 이번 판결이 국립대가 처한 현실과 왜곡된 재정구조 문제를 도외시한 안이한 판결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번 판결로 기형적인 국립대 재정구조의 문...
- 2012-02-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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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나꼼수 비키니 사태’에 대해서: 싫어요/좋아요 / 김병철
- 싫어요 하나. ‘비키니 사건’이 <나꼼수> 그 자체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 혹은 그 빌미가 되는 것은 싫어요.
‘비키니 사건’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비키니 인증샷을 바라보는 <나는 꼼수다> 진행자의 관점이 남성 ...
- 2012-02-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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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고엽제 의증 판정도 받지 못한 파월전우들 / 이경래
- 저는 어린 시절 사친회비를 내지 못해서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지 못한 빈농의 아들이었습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돈을 벌기 위하여 전투수당을 많이 준다고 하기에 지원하여 파병된 너무나도 가난한 병사였습니다. 고엽제 의증도 받지 ...
- 2012-02-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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