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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탕 특종 무산기
    솔직히 누가 뭐래도 나는 열심히 취재했던 거 같다. 그런데 9년 동안 회사에서 주는 상도 한 개 못 탔다. 한 달에 한 번씩 대여섯명한테 주는 거라 웬만하면 하나씩은 다 챙겼다. 부럽다. 그래도 차마 부당하다 울부짖지 못하는데, 내...
    2008-07-02 19:53
  • 〈핸콕〉<카운터페이터> 적정관람료
    〈핸콕〉 피터 버그 감독, 윌 스미스·샬리즈 시어런 출연(3일 개봉) 까칠이라기보다는 사회 부적응이라 할 이 매력적이고도 귀여운 노숙자형 슈퍼맨에게 가장 무서웠던 적은, 권총도 대포...
    2008-07-02 19:49
  • 아홉 개의 유토피아
    지난주, 큰맘먹고 등록한 헬스클럽에서 ‘어머니’라 불리고 말았다. 아니라고 하기도 민망해 그냥 넘어갔는데, 그렇게 부른 트레이너가 솜털 보송한 이십대 초반이 아니었다면 진지하게 화를 ...
    2008-07-02 19:47
  • 기획하는 디자이너의 힘
    새 화두로 떠오른 ‘디자인 리서치’… 결과물 위해 시공간·생활양식·일상까지 꿰뚫어 ‘디자이너는 □□□다.’ 이 네모 칸에 들어갈 수 있는 단어들은 무엇일까. 제작자? 맞다. 디자이너는 ...
    2008-07-02 19:38
  • [사용불가설명서] 휴지 곽
    ■ 제품명 : 휴지 곽■ 제품용도 : 로봇 코스프레용품·벽돌·편지함■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1. 로롯 코스프레를 하고 싶을 때 다 쓰고 난 본 제품을 여러 개 준비한다. 본 제품에 구멍을 내 ...
    2008-07-02 19:13
  • 숨길 책은 허리 아래 안쪽에
    서점들은 나를 브이아이피(VIP)라 하고 가족들은 나를 폐지장수라 부른다. 서재를 따로 둘 여유가 없는데 책은 점점 쌓여간다. 여러 식구의 책이 뒤섞인 채 짐만 되고 있다. 어디에 무슨 책이 있는지 못 찾아서 두 권 산 책이 있다. ...
    2008-07-02 19:11
  • 지하 벙커, 로봇과의 독서토론
    왜 모든 서재는 네모난 방에 네모난 서재에 네모난 책들이 도열하듯 줄서 있어야 할까? 다른 서재는 없을까? 지난해 <셋을 위한 왈츠>를 내면서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 윤이형씨가 ‘믿거나 말거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나만의 ...
    2008-07-02 19:09
  • 티브이를 치워라, 거실을 북카페로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서재’라는 말이 주는 느낌은 육중했다. 어두운 색의 육중한 나무 책장에 금박 장식 하드커버 장서가 꽂혀 있고, 그 앞의 육중한 책상에는 실크 잠옷을 입은 사장님이 ...
    2008-07-02 18:50
  • 굿디자인 ‘GD마크’ 정말 굿인가
    지원료 내고, 2대1 경쟁률 뚫어 수상하면 또 50만원 내고… 좋은 디자인을 도무지 가려낼 수 없는 국민에게 듬직한 혜안이 되어 준 범국가적 제도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대한민국 우수...
    2008-07-02 18:56
  • 기름값 덜덜, 하이브리드로 바꿔?
    도요타의 렉서스 RX400h와 혼다 시빅, 친환경 약점 많지만 혜택도 많다네 ‘점잖은 시승기는 가라, 솔직한 토크가 온다.’ 새로운 자동차면의 모토입니다. 더 솔직하고, 더 가감없는 자동차...
    2008-07-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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