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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걸로 사람을 죽여?
    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터리물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50). 작가 경력 22년이지만, 그의 전성기는 쇠퇴할 줄 모른다. 1985년 <방과후>로 데뷔한 이래,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중문학상...
    2007-08-01 17:21
  • 으아, 소름 끼치는 냉동고
    냉장고의 냉동고를 열 때 소름이 끼칠 때가 있다. 하얀 연기가 얼굴로 훅, 스밀 때 냉동된 죽음의 냄새가 맡아진다. 소설을 너무 많이 읽고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일까. 냉동고 속에 시체가...
    2007-08-01 17:19
  • ‘뱀파이어’의 핏자국
    ‘코르동루즈’의 키스
    로알드 달은 훌륭한 추리소설 작가다. 그의 이야기에는 언제나 비밀이 숨어 있고 마지막 순간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난다. 어린이책 작가로 더 알려졌지만 그의 본령은 ‘미스터리’...
    2007-08-01 17:12
  • 오싹오싹 키득키득 미궁의 문을 열어봐
    밤은 더웠고, 나도 더웠다. 날아드는 모기떼에 진저리를 치며 얼음물을 마셔도 숙면은커녕 설사만 심해졌다. 어두컴컴한 방 천장을 보며 사지를 긁적이기도 지겨워, 난 재미있는 추리소설들...
    2007-08-01 16:54
  • 여보, 그건 꿈이 아냐
    <거미숲>(2004) 상상력의 거울 앞에 현실을 놓고 그 반영을 그리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거꾸로 이지러진 반영으로부터 거울 앞에 놓인 현실의 형상을 가늠하는 영화도 있다. 송...
    2007-08-01 16:52
  • 정원이 깊으면 피가 고인다네
    후텁지근한 여름밤, 백합 향이 진동하는 내 정원에 친구들을 초대한다. 간단한 저녁 뒤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우연찮게도 모두 미스터리 장르에서 한가락씩 하는 사람들이다. 해서 ...
    2007-08-01 16:50
  • 여자들끼리 괌에서 놀아볼까?
    한때 인기 신혼여행지 가운데 하나였던 괌은 이제 가족 관광지다. 리조트 풀장을 종종거리는 아이들과 커다란 튜브를 들고 아이들을 따라다니는 어른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 선베드의 옆...
    2007-07-26 18:31
  • 사는 게 싫어지면 와 보라
    바람을 따라서 나리꽃, 엉겅퀴가 핀 풀밭 사이를 걷다가 산딸기를 따먹는다. 벼랑 끝 바위에 걸터앉아 꽃나비와 친구하며 망망한 바다와 암벽에 부서지는 백파를 바라본다. 혼탁한 속세에서 ...
    2007-07-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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