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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우주가 커져도 변화 없다?
- 지난 밤에 모든 이들이 잠든 사이 우주 안의 모든 것이 두 배로 커졌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을까? 어떤 것을 자로 재어보고 변화를 알아낼 수 없다. 미터법의 근본...
- 2005-05-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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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20대 가 꼭 읽어야 하나
- ‘20대에 읽어야 할 한권의 책’을 주제로 한 글 모음. 책세상 문고 100권 출간기념으로 엮었다. 굳이 글모음이라 한 것은 기존의 책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 필자들이 그 책을 읽게 ...
- 2005-05-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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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 어린이책 많은편
- 헌책방 순례/연남서점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지나치기 쉽다. 몇해 전 태풍에 날아간 간판 자리에 페인트를 찍어 그냥 손으로 서점이름을 썼다. 연남서점(02-302-8407).
덜컹덜컹 미...
- 2005-05-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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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팝’ 이질적인 것의 부대낌, 어울림
- ‘한국 팝’이라 함은 팝이 외래종임과 한국 팝이 이식문화임을 뜻한다. ‘팝’이 아닌 ‘한국 팝’이라 함은 팝이 더이상 생짜 외래종이 아님을 말한다. 과 은 서양의 팝이 한국문화의 자장에 들...
- 2005-05-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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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적’조차 사라진 사회를 꿈꾸며
- ‘의적 이야기’는 ‘의적’이 아니라 ‘이야기’에 강세를 둘 수밖에 없다. 의로운 도적이 있든 없든, 그러한 이야기가 우리 주변을 떠돎은 일종의 현실에 대한 은유인 연유다. 사회는 때로 폭력...
- 2005-05-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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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켄’에 갇혀 과거로 가는 일본
- 태평양전쟁 때 일본은 재정과 군사력에서 도저히 미국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데도 왜 진주만 기습을 감행하며 전쟁의 길로 들어섰을까?
독도 귀속과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한국에 이어 중...
- 2005-05-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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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눈으로 쓴 ‘현대사’
- 한울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라는 조지 오웰의 말처럼, 오래 전부터 역사는 가진 자들의 것이었다. 그의 소설 에서, 주인공 윈...
- 2005-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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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4강과 우리, 그리고 지금
- 2년 전에 나온 의 또 다른 버전. 박노자라는 한국학의 기린아(?)가 구각을 깨는 파격적인 문제제기를 하면 허동현 교수가 반론 내지 이견을 제시하는 패턴은 마찬가지지만, 이번에는 독자들...
- 2005-05-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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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 시대 예언 이문열에 묻는다
- “미국에서 나온 피디에이(PDA) 형태의 전자책 단말기를 보니까 외양도 크지 않고 사용에도 불편하지 않더라. 앞으로는 작은 단말기 하나만 들고 다니면서 수백, 수천권의 책을 볼 수 있게 된다. 적어도 5년 이내에 전자책이 적어도 60...
- 2005-05-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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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이여, 그대 무얼 하는가
- “새로운 가치를 담은 주장? 아니오, 됐습니다.” 냉소적 태도.
“고리타분한 걸 배워 어디에 쓰나요. 대중과 시장에 맞춘 쓸모있는 지식이 필요해요.” 실용적 태도.
지식에 대한, 요즘 ...
- 2005-05-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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