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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각·환청·환후 작가의식의 ‘방법적 승리’
    평론가들이 자주 쓰는 말에 작가의식이란 것이 있소. 작가의 그다움을 지칭하는 말로 이보다 더 소중한 것은 달리 있기 어렵소. 인간의 위엄에 어울리는 정신활동의 언어적 표현이 문학이라는 대전제를 그 말이 민첩히 수용하고 있기...
    2005-04-29 17:38
  • 4월 30일 새로나온 책
    비도 눈도 내리지 않는 시나가와역=간다 서점가, 평론가 고바야시 히데오의 무덤, 국립서양미술관 등 일본의 문화·예술 현장을 답사한 문학평론가 김윤식 교수의 기행집. 김 교수의 칠순을 맞아 도 함께 나왔다. -솔출판사/1만원. ...
    2005-04-29 17:36
  • ‘프랑스’ 흔적 말끔히 씻었어요
    권지예 소설집 ‘꽃게무덤’ 2002년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권지예(45)씨가 세 번째 소설집 (문학동네)을 묶어 냈다. 이상문학상 수상작 를 포함해 9편의 단편이 실렸다. 권씨의 작...
    2005-04-29 17:34
  • 시에 대한 궁금증 시인이 직접 풀어줘
    강은교의 ‘시에 전화하기’ 시인 강은교(60·동아대 교수)씨가 (문학세계사)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을 내놓았다. 동료 시인들의 시를 읽다가 궁금증이 생겼을 때 해당 시인에게 직접 전화...
    2005-04-29 17:32
  • 4월 30일 짧은소식
    ■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기영)은 ‘이달의 우수문학도서’와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소설 단행본 (공지영) 등 28권, 시집 (강희안) 등 30권, 평론집 (김명인) 등 8권이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고재...
    2005-04-29 17:30
  • 4월 30일 주말의 시와 그림
    산 사 춘 정 끝 별 갈 수 없는 거 맞지? 봄바람에 사태 졌던 흰 꽃잎 발목 삔 잎들만 남았으니 꽃 핀 길 걸어 잠근 가시만 남았으니 취할 수 없는 거 맞지...
    2005-04-29 17:29
  • <시방 여그가 그 꽃자리여> 외
    남도 수려한 풍광에 취해, 사상에 젖어 소설가 한승원(66)씨가 40년 간의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전남 장흥으로 내려간 것은 1997년이었다. ‘해산토굴’이라는 이름의 집필실을 ...
    2005-04-29 17:13
  • 신나는 ‘일’ 어쩌다 사슬이 됐을까
    노동착취 역사 되밟아 ‘탈출구’ 찾는 2권의 책 현재 노동자들은 ‘팽’당할 위기 속에서 굴욕적으로 노동한다. 정보화의 상징 인터넷은 집과 사무실의 경계를 지웠다. 그뿐인가. 지하철 ...
    2005-04-29 17:09
  • “내 끼니 누가 챙기나” 홀아비 투정?!
    조선 선비 아내 잃은 애통한 심사란 고작… 조선시대 능참봉이라도 지냈다면 문집쯤은 남겼다. 입신·양명하여 가문을 빛낸 징표로서다. 거기에 죽은 아내를 위한 조문 하나쯤 끼어있게 ...
    2005-04-29 17:02
  • “우리문화 뿌리는 한이 아닌 흥”
    ‘흥한민국’ 심광현 교수 “우리 전통의 문화를 한마디로 말해야 한다면 ‘한’이 아니라 ‘흥’입니다. 조선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아니라 ‘맑고 경쾌한 아침의 나라’입니다. 일제시대...
    2005-04-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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