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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대사는 거취 결정해야
    불법도청으로 다른 사람들의 대화내용을 은밀히 엿들은 행위는 분명히 비열하고도 추악하다. 하지만 안기부의 도청 테이프에서 드러난 삼성과 중앙일보사 최고위층의 대화내용은 도청수법의 추악성에 대한 분노를 잠시 잊게 할 정도로...
    2005-07-22 21:09
  • 재벌체제가 낳은 재벌가 형제싸움
    두산그룹이 총수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그룹 회장직에서 밀려난 박용오 전 회장이 박용성 새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을 지목해 20년 동안 1700여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 두산은 창업한 지 109년에 ...
    2005-07-22 21:08
  • 불법도청 진상 확실히 밝혀야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가 김영삼 대통령 시절 특수 비밀도청팀을 꾸려 정계·재계·언론계 핵심인사들의 식사자리에서 오간 대화내용을 도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때를 맞춰 이 1997년 대선 직전 한 재벌그룹 고위인사와 중앙언론사 ...
    2005-07-21 21:06
  • 노동부 장관은 뭘하고 있나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병원노조가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어제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노동위원회 탈퇴서를 냈다. 두 노총이 노동쟁의를 조정하고 부당 노동행위를 심판하는 노동위까지 탈퇴하겠다는 것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어느 ...
    2005-07-21 21:01
  • 양성평등 진전시킨 ‘딸들의 반란’
    대법원이 어제 성년 남자에게만 종중의 구성원(종회원) 자격을 인정해온 옛 판례를 뒤집고 판결이 난 때부터 성년 여자도 종회원 자격을 갖는다고 밝혔다. 실제 대부분의 종중이 성년 남자에게만 종회원 자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나온...
    2005-07-21 20:59
  • 부동산 보유현황 낱낱이 공개해야
    행정자치부가 개인별 토지 보유현황을 밝힌 뒤 역풍을 맞고 있다. 보수언론들이, 정부가 통계를 왜곡해 ‘가진자’들에 대한 반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땅은 통상 가구주가 갖고 있는데, 개인을 기준으로 통계를 분석해 ...
    2005-07-20 20:30
  • 여야 부동산 정책 경쟁 발전적 결론내길
    여야가 부동산 대책을 구체화해 가고 있다. 정당들이 핵심 현안을 놓고 이처럼 정책 경쟁을 벌이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비록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대책의 줄기가 크게 어긋나지 않는 것도 희망적이다. 이번에야...
    2005-07-20 20:29
  • 미흡한 군 사법개혁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가 군 검찰과 군사법원의 독립기구화 등을 뼈대로 한 군 사법제도 개혁법안을 확정했다. 그 내용을 뜯어보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청산하고 개혁한 부분도 많지만 아쉬운 대목도 적지 않다. 이번 군 사법...
    2005-07-20 20:29
  • ‘여성 경제활동 인구 1천만’ 의 명암
    지난 5월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인구가 1003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우리나라는 ‘여성경제활동인구 1천만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남성경제활동인구가 1407만명이므로 인구수로 본 남녀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은 줄잡아 7대5 정도가 되...
    2005-07-19 20:11
  • ‘조종사 파업’ 서둘러 대화로 해결하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파업이 이어지면서 국제선까지 결항이 발생해 항공사는 물론, 한국경제의 대외 신인도가 떨어지고 있다. 항공사 쪽은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품을 운송할 화물기가 결항돼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
    2005-07-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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