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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주의,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
    세계 여성주의자들의 잔치라고 할 제9회 세계여성학대회가 엿새 일정을 마치고 어제 서울 이화여대에서 폐막했다. 세계 79 나라 2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성주의가 여성과 남성의 성 차이 문제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
    2005-06-24 20:09
  • 닻 올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346곳 중 176곳이 옮겨갈 지역이 정해졌다. 지난 3월에 하려던 결정이 늦어진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임을 방증한다. 수도권 집중 문제는 기다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내버려두면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은 갈...
    2005-06-24 20:07
  • 쇠고기 수입, 타협대상 아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연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를 귀국하면 즉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우병이 야기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과를 생각하면 이 언급...
    2005-06-23 20:22
  • 개혁과는 거리 먼 공기업 인사
    이철 전 국회의원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철도공사와 조폐공사 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모두 해당 분야의 업무를 다뤄본 적이 없는 이들이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부산 지역에 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들에 대한 ...
    2005-06-23 20:21
  • 남북 관계·핵 문제, 함께 진전시켜야
    기대 속에 열린 남북 장관급 회담이 끝났다. 과거 어느 때보다 내용이 풍성하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남북 화해·교류·협력의 속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회담은 모회담 격인 장관급 회담...
    2005-06-23 20:20
  • 계층문제에 눈돌리는 미국
    미국을 상징하는 말 중 하나가 ‘아메리칸 드림’이다. 1963년 마틴 루서 킹 목사는 그 유명한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 연설에서 아메리칸 드림에 자신의 꿈을 실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2005-06-23 18:07
  • 집값은 뛰는데 싸움만 해서야
    서울시가 뉴타운특별법안을 발표했다. 국고 지원 아래 서울 강북권을 집중적으로 재개발해 86만 가구(순증 18만 가구)의 새 주택을 짓자는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어느쪽을 편들 생각은 없지만, 법안을 발의...
    2005-06-22 19:49
  • 총기사건 조사에서도 신뢰 잃은 군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어제 사의를 밝혔다. 총기난사 사건이 몰고온 파장에 비춰 지휘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대통령은 사건이 수습되는 대로 사표를 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 윤 장관의 잘못은 단순히 이번 사건을 막지 못한 ...
    2005-06-22 19:48
  • 눈물겨운 성금과 ‘한겨레’
    제2 창간 깃발을 내걸고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겨레신문사에 어렵사리 모은 돈을 들고 오는 분들이 적지 않다. 오토바이로 배달(퀵서비스)을 하는 분이 마음의 정성이라며 하루 일당을 내놓고 돌아갔고, 17년 전 창간 ...
    2005-06-22 19:47
  • 남북 합의, 구체적 열매 맺도록
    제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 참가하는 북쪽 대표단이 어제 서울에 와 나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담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게 사실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굵직...
    2005-06-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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