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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백민석의 리플릿 2015.05.22 17:04

  • 고립감과 도저한 실망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1930년대만 해도 미국은 세계 미술에서 그리 비중 있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초현실주의자들이 1929년에 세계지도 하나를 만듭니다. 면적에 따른 지도가 아니라, 자신들이 느끼는 “예술적 ...
    2016-03-31 20:10
  • 모든 흔적을 지워버리려는 사람들
    전시회에 가서 강렬한 인상을 받긴 받았는데 그 인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그 강렬함을 뭐라고 해석해야 할지 막연한 경우가 있다. 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무언가 말해야...
    2016-03-17 20:03
  • 공동체 해체하고 권력 재편하는 ‘도시’
    베르나르앙리 레비의 <아메리칸 버티고>에는 죽어가는 도시가 등장한다. 그것도 대통령을 셋이나 배출했고 마천루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대도시 버펄로다. 도로에는 자동차 한 대 없...
    2016-03-03 20:59
  • 여성 비극 바깥, 남성 시선으로 만든 ‘이상적 어머니’
    종교인이 아니어도 종교적 상징물에 특별한 감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겨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있은 이이남의 ‘다시 태어나는 빛’전은 그 종교적 감흥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다시금 일깨운 ...
    2016-02-11 19:16
  • 사회에 대한 거리두기로 사회를 비판하는 팝아트
    롤랑 바르트의 ‘예술, 이 오래된 것…’에는 팝아트에 관한 인상적인 언급이 나온다. 팝아트는 “오브제에서 상징성을 제거”하는 것이고, 이렇게 상징성이 제거된 팝아트의 오브제는 깊이가 없...
    2016-01-28 19:03
  • 뭉개지고 들러붙는 형상들, 시대의 퇴행을 증거하다
    ‘타나토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죽음’을 의신화한 것”이라고 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사람이 죽을 때 히프노스라는 잠과 함께 와서 죽은 자의 혼을 운반해 간다. 미술에선 대개의 경우 히프...
    2016-01-14 19:08
  • 쿠바 혁명이 지켜낸 것은 다름 아니라 표현의 자유
    쿠바 국립현대미술관은 쿠바 미술을 역사적 구분에 따라 여덟 시기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16세기 식민지 시절의 작품부터 현재의 작품들까지 모아놓고 있습니다. 근대미술이 현대미술...
    2015-12-31 20:42
  • 쿠바 미술의 주인공은 노동자도, 영웅도 아닙니다
    쿠바의 산 프란시스코 파울라 마을에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살았던 저택이 있습니다.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이 핑카 비히아 저택은 세계 유일의 헤밍웨이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헤밍웨이...
    2015-12-17 21:03
  • 정답 만들고 수준 따질 때 야바위가 끼어든다
    올봄에 있었던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의 전시회. 관객에게 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가 “어느 학부형이 초등학생인 우리 아들도 이만큼은 그리겠다며 화를 내고 입장 십 분 만에 입장료를 환불...
    2015-12-03 20:28
  • 화려하고 매력적인 앤디 워홀의 실크스크린 먼로 초상들
    다른 많은 예술장르처럼 팝아트 역시 어느 날 문득 누군가 발명해낸 것이 아니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뜻조차 분명하지 않았다. 클라우스 호네프의 <앤디 워홀>을 보면 ‘팝’이란 용...
    2015-11-19 20:25

종료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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