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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백기영의 미술 교차로
2016.1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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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관람객도 엄연한 창작자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재앙을 예견하는 까마귀나 쥐가 되어
연극, 통계를 조롱하다
여인의 거울에 비친 우리 안의 인종주의
전 세계 5억 동물들이 나의 유권자다
청년들은 카메라를 쳐다보지 못했다
국제사회 눈 밖에 난 ‘나쁜 놈’들만 모여라
일상에 새긴 독일판 ‘잊지 않겠습니다’
다다운동의 맥박이 다시 뛴다
종료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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