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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감 하나 드세요
    나는 그림 팔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팔 만한 그림을 그릴 시간도 없거니와 있어도 아깝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도 그렇고 또 학교 선생이어서 당장 팔지 않아도 되니까. 몇 해 전 대학원...
    2008-12-19 19:32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이제는
    제주공항 한켠에 있는 4·3 집단희생자 유해 발굴현장에 가 보았다. 마구 쌓여서 뒤엉켜 있는 유해들 …. 그것을 작은 긁개로 조심조심 긁어가며 뼈를 찾아내고 있었다. A4 한 장 크기의 넓이...
    2008-12-12 17:51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공허
    사업하는 어떤 후배를 만났다. 한때 사업이 잘되어 돈이 엄청나게 벌리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이 뭔가 공허해지더라는 것이다. 공허 …. 이런저런 일과 걱정으로 충만한 내 마음....
    2008-12-05 19:31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선물이여유
    노량진역 맞은편 하나은행 앞에는 나무 한 그루가 앉아 있어. 원래 전북 무주에 있었는데 23년 전 서울로 옮겨져 지금 16년째 이 자리에서 살고 있어. 여름에는 포도나무, 가을에는 감나무, ...
    2008-11-28 19:24
  • [박재동 ‘손바닥 아트’] 찌라시 아트
    나는 길가에 떨어져 있는 소위 ‘찌라시’들을 주워 모으는 버릇이 있다. 거기다 내 나름 재미로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올여름 그걸 전시했더니 친구 이희재 화백이 ‘찌라시 아트’로 이름 지...
    2008-11-21 18:19
  • [박재동 ‘손바닥 아트’] 들꽃 학습원을 지켰다!
    지난번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기뻤지만 그동안 내겐 또 하나 기쁜 일이 있었다. 내 고향 울산의 서사리가 그린벨트를 풀면서 서민 임대주택 단지로 개발되게 되자 기왕이면 ...
    2008-11-14 18:27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투 미스터 오바마
    여기는 한국의 서울 노량진동 221-104 번지에 있는 다락방. 화가인 나는 지금 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당선을 열망해 왔고 당선을 당연히 믿어 왔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
    2008-11-07 21:12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풍요로운 삶
    얼마 전에 중국을 다녀왔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글로벌비즈니스 코스로 단체구경을 시켜 준 것. 산둥을 거쳐서 상하이. 나는 시종 즐겁게 춤을 추며 구경을 다녔다. 산둥 남자들은 한...
    2008-10-31 19:58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박재동 화백과
    함께하는 만화그리기 대회
     얼마 전 내고향 울산 범서면 서사리에서 ‘박재동 화백과 함께 하는 만화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폐교가 되자 예쁜 들꽃 학습원으로 바뀐 내 초등학교 모교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나 ...
    2008-10-24 19:03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통영멸치 지상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이라는 것이 있다. 서울 중심의 미술문화를 지방도 같이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사업, 이번엔 통영이다. 만화가 이희재, 나, 화가 여운, ...
    2008-10-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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