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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인정 제도 재검토 계기로
    법원이 처음으로 법무부의 난민 인정 불허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한 방글라데시인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난민인정 불허결정 취소청구 소송에서다. 법무부는 이 사람에 대해 “강제소환될 경우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2005-08-21 19:52
  • 부적격 교사 기준에 ‘폭행’도 넣어야
    교육인적자원부가 시험문제를 빼돌리거나 성적을 조작한 교사,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 돈을 받은 교사를 반드시 중징계하도록 관련 법령을 고치겠다고 입법예고했다. 또 이런 비위를 저지른 교사에 대해서는 정부 표창 ...
    2005-08-21 19:50
  • 중-러 군사훈련과 동북아 평화
    중국과 러시아의 첫 합동 군사훈련인 ‘평화의 사명 2005’가 그제 시작돼 다음주까지 계속된다. 두 나라의 주력 무기가 대거 동원되고, 참가 병력도 육·해·공군과 특수부대 등 1만명에 이른다. 훈련은 러시아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있는...
    2005-08-19 21:29
  • 집없는 서민들의 한숨이 들리지 않나
    이달 말에 나올 부동산 대책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보유세를 강화하고 투기소득 환수 장치를 보완해 투기 수요를 줄이겠다는 게 뼈대다. 예상했던 방향에서 별반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밥도 채 익기 전에 재뿌리기’가 시작된 ...
    2005-08-19 21:29
  • 검찰, 왜 결단 못하나
    검찰이 갈림길에 섰다. 삼성 불법로비 의혹 사건의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검찰 내부의 ‘삼성 장학생’ 의혹까지 겹치면서 검찰에 대한 기대는 급속히 실망과 비난으로 바뀌고 있다. 검찰 자체도 복잡한 미로에 갇혀 어디로 가야 할...
    2005-08-19 21:28
  • ‘기껏해야 1천명’ 이라니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그제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이 (휴대전화) 불법 감청할 수 있는 사람은 기껏해야 1천명도 안 된다”고 했다가 의원들한테서 호된 질책을 받았다. 진 장관의 발언은 전후 맥락에 비추어 단순한 말실수로 보기 ...
    2005-08-18 19:47
  • 사법부를 혁신할 대법원장이어야
    노무현 대통령이 새 대법원장 후보로 이용훈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을 지명했다. 이 지명자는 소신을 가진 개혁 성향의 인물로 법조계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개혁 추진력이 부족하지 않으냐는 의구심도 내비...
    2005-08-18 19:46
  • 자존심도 없는 검찰
    삼성이 명절 때마다 검사들에게 떡값을 돌린 내용이 담긴 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테이프 녹취록이 공개됐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 돈을 ‘떡값’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잘못이다. 그것은 분명히 뇌물이다. 게다가 검찰은 그동안 다른 사람...
    2005-08-18 19:45
  •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민족 정체성의 대장전
    남북 분단은 말글살이의 분단을 가져왔다. 광복 60년은 분단 60년이었고, 이는 곧 말글살이 분단의 60년이었다. 분단의 장기화가 던진 큰 그림자의 하나는 깊어가는 말글살이의 차이였다. 말글살이가 달라지면 ‘하나의 공동체’ 가능성...
    2005-08-17 19:45
  • 복수 재향군인회는 시대조류다
    군대문화 개혁과 자주적 안보관 확립 등을 기치로 내건 가칭 평화재향군인회(평군) 설립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설립추진위는 평군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아류 단체가 아니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혀 새로운 제대군인 ...
    2005-08-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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